2007.11.5 월요성경학교 강의 중에서

강의 이유빈 장로
정리 고병훈 집사

집회를 인도하기 위해 강단으로 올라갔는데 주님이 기원전과 기원후를 생각나게 하시면서 서기 2007년이라고 할 때 AD라고 쓴다. “AD”는 Anno Domini 인데 이것은 After 라는 말이다. Domini 는 주라는 뜻이다. “주후”는 주님이 오시고 나서 2007년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기원전을 “BC”라고 쓰는데 이것은 Before Christ 는 주님이 오시기 전을 말한다. 이것은 세상에 년도를 말하고 기원을 말하는 것이지만 사람을 놓고 볼 때 어떤 사람은 BC의 삶을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AD의 삶을 사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셨다.

나의 인생도 23세 이전에는 BC였고 23세 때 주님이 나에게 오시고 그때부터는 AD의 삶을 살게 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주님이 오시기 전에 짐승처럼 죄인처럼 살았던 모습과 주님오시고 나서 우리가 변화된 삶을 사는 이것이 주님이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은혜인 것이다.

그래서 이 BC와 AD가 항상 비교가 되는 사람들은 교만할 수가 없다. 주님 앞에 엎드려 질 수밖에 없고 주님 앞에 주님을 높일 수 밖에 없고 경배 할 수 밖에 없다. 어떤 사람은 아직도 BC가운데 사는 사람이 있다. 우리가 주님이 오시기 전에 시대를 살고 있는 그런 심령들에게 나가서 복음을 전해서 예수를 영접하고 새 삶을 새 시대, 새 인생이 시작되도록 도와주는 것이 복음을 전하는 목적이다.

한 가정을 볼 때 남편은 BC의 삶을 살고 아내는AD의 삶을 살고 있다면 고통이 있고 아픔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이런 아픔이 있는 사람들은 시간 마다 강단에 엎드리면 엎드린 대로 주님이 은혜를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