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7월 5일부터 9일까지 인도에 목회자 세미나를 갑니다.
영적인 부담이 보통이 아닙니다.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교사와 목사들은 핍박이 두려워서 전도를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프로그램에 전도강의는 해달라고 하면서도 전도는 절대로 못간다고 버티고 있는 형편입니다.
목사와 선교사들도 사역에 방해가 될까보아 서로 전도를 못하도록 감시도 하고 견제도 하고 있는 형편이랍니다.
선교를 위해 영혼전도를 해야하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 선교를 위해 전도를 안해야하고 못할수밖에 없는 것이 저들의 현실입니다.
그래도 어떤이는 몰래 전도를 하고 있는 분도 있다고 합니다.
선교사역이 무엇인지 아픔이 없지 않습니다.

교회에는 복음도 하나님의 말씀도 기갈인 상태가 극심합니다.
보이는 현상을 바라고 병고침을 받기 위해 무수히 몰려들지만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이 상대적으로 옅습니다.
예배나 집회를 마치면 안수기도를 받기 위해 줄을 서지만 거의 전부가 육신의 병고침을 받기 위함입니다.
말씀도 회개도 십자가의 구속의 은총도 희박한가운데 쓰러뜨리기나하는 이상한 은사주의가 만연해 있습니다.

그러한 저들에게 물질적인 필요가 간절하고 또 목이 말라하지만 우리는 신앙양심상 그것부터 채워 줄 수는 없습니다.

두 말할 나위 없이 저들에게 우선적인 필요는 영적인 필요입니다.
저들도 입으로는 영적인 필요를 말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있으면 회개해야한다 깨져야한다를 말하고들 있지만 그러나 영적인 필요를 구하는 것은 아닙니다.
선교사들은 문어발같이 방만한 사역을 벌려 놓고는 후원자가 끊어져서 뒷감당을 못하여 영육간에 큰 고통을 당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지금 저들에게 필요한 것은 인도의 십억 영혼들에 대한 주께로부터 받은 사명을 일깨우는 일입니다.
전도에 영적인 자신감과 담대한 믿음을 회복하도록 말씀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예수께서 잡히시던날 밤에 자기 목숨을 위하여 도망을 갔던 제자들이 오순절 성령을 받고 죽음이 기다리는 곳을 향해 복음을 들고 가서 외쳤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하면 필요한 물질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을 일깨워야 합니다.
사역보다도 자신의 영혼이 더 중요함을 일깨워야 합니다.
사역보다도 인도의 잃어버린 영혼들을 사랑함이 더 중요함을 일깨워야합니다.

우리는 마치 의사가 한밤중에 절체절명의 수술환자를 집도하기 위해 수술실에 들어가는 비장한 마음으로 인도에 갑니다. 우리를 위해 간절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저들의 영육간의 형편 때문에 복음이 방해를 받지 않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현지 사역자들을 향한 우리안에 있는 인간적이고 육신적인 값싼 동정이 복음의 장애가 되지 않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입을 벌려 담대하게 말씀을 전할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인도의 사역자들이 자기의 영혼부터 사랑하는 일에 눈을 뜰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인도안에 수많은 지옥가는 영혼들을 영적실상에 눈을 뜰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저들이 은혜를 받고 전도의 사명을 깨달아 2000년전의 마가와 같이 인도의 영혼들을 위해 목숨을 버려 이복음을 전할수 있는 믿음이 생기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돌아와서 승리의 기쁜 소식을 전할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신한은행 616-05-001512 예금주 : 예수전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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