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십이레 책에 대하여

칠십이레 원고가 지난 4월 17일에 탈고는 되었으나 책의 특성상 편집과정이 길어 지고 있음을 알려 드리면 많은 기도를 부탁합니다.

현재 밤낮을 가리지 않고 편집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신앙 서적과 학술 서적의 두 가지 면을 다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나치게 학술적이어서도 안되는 것은 읽는 분이 이 책으로 은혜를 받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도 학술적인 빈틈이 없어야 반대를 일으키고 진리를 대적하는 일의 예봉을 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읽는 이들이 은혜도 받고 학술적으로도 빈틈이 없게 하기 위한 작업을 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여름전도여행 전인 7월까지는 책이 나오는 것을 목표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또 그때에 나오지 못해도 혹 내년에 나온다해도 완벽한 내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이 길어지는 것을 널리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책 때문에 개교회 집회도 미루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미국 집회를 빼놓고는 필리핀이나 인도네시아 선교를 비롯한 해외 선교도 가지 못했습니다. 한국에서 개교회 집회도 일절 중지상태입니다.

그만큼 이 책이 중요한 책입니다.

지금까지 수세기동안의 잘못된 해석과 이론을 바로 잡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종말론의 뿌리를 드러내고 뽑아내는 일입니다.

그동안 성경 본문의 뒷받침을 받지 못했던 이론들의 실체를 밝혀내고 성경적인 해석과 이론이 정립이 되는 내용입니다.

기존의 주석 책들과는 달리 페이지마다 영감이 있고 새로운 깨달음이 있습니다.

새것과 옛것을 곳간에서 내온 말씀들로 가득합니다.

아무쪼록 이 책이 빨리 나와서 전세계교회가 잘못된 종말론의 방황이 속히 끝나기를 기도합니다. 이 책이 나오면 영어본 출간준비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주님 안에서 끊임없는 기도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