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남에 대하여

그선교사님을 처음 만나던 날 나에게 던진 첫번째 질문은 거듭남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Mr. Lee. Are you be born again?

(미스터 리 거듭나셨나요?) 

Did you accept Jesus Christ as your personal Saviour?"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셨나요?)

그분의 질문에 내가 그렇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러자 그분은 나에게 어떻게 거듭나게 되었는지를 간증해달라고 했습니다.

나는 내가 교회를 다니는 가정에서 자라면서 교회를 열심으로 다녔지만 아무것도 얻은 것이 없고

아버지도 어머니도 돌아 가신후에 하나님의 존재가 의심스러워졌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없는 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예수를 욕하면서 성경을 읽다가 내가 죄인인 것이 깨달아졌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부모가 없고 가난하고 돈이 없고 나이가 어리고 배운 것도 없어서 내가 불행해진 것이 아니라

내가 죄인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떠나서 저주가운데 살고 죽음후에는 심판이 있기 때문에 내가 불행한 것을 알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받을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수님이 대신 받으신 것이 십자가에 죽으신 것이 믿어져서 예수를 구주로 믿고 구원을 받았다는 간증을 했습니다.

그분은 눈물을 흘리면서 나의 거듭남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일어나서 나를 안아 주셨습니다. 

그후로부터 그분은 저를 형제로 대해주시고 사랑해 주셨습니다.

그분의 사모님도 그분의 여동생 선교사님도 다같이 한마음으로 나를 대해주시고 반가워 하시고 사랑해 주셨습니다.

 그 때부터 세분과의 성도의 교제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주님이 말씀대로 두세사람이 내이름으로 모인곳에 나도 그들중에 있느니라고 하신 말씀과 같이

우리는 둘이고 셋 또는 넷이 모일 때마다 항상 거기에는 주님이 계셔 주셨습니다.

그분은 나같이 연약한 사람과 교제를 하고나서도 항상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잊지 않으셨습니다.

"Mr. Lee. It was prifitable"

(미스터 리 오늘은 참으로 유익했어요)

그때로부터 나도 누가 교회를 다닌다는 말을 하면 그분처럼 빠짐없이 거듭남의 사실을 확인하고 그에게 거듭남의 간증을 요구하고 듣는 특권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이 수십배 많았지만요

그러나 거듭남의 간증을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나의 간증을 들려 주면서 복음을 전하여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도록 도움을 줄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어떻습니까?

지금 이글을 일고 있는 당신은 거듭났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한 사실이 있는지요?

그러면 오늘 만나는 누구에겐가 그 간증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