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장로님께.
주안에서 평안하시지요.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장투석을 시작한지 3주가 되었습니다
몸이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둘째 딸아이가 콩팥기증을 해주겠다고 하여서
주님의 뜻으로 알고 추진을 해보고 있습니다.
아마 4,5개월은 걸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참, 보내주신 약은 아내가 잘 쓰고 있습니다.
효과가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의 육신의 아픔을 통해서 주님이 저에게 저의 이기적이고 자아 중심적인 모습을 보게 하시고
회개할 수 있는 은혜를 주셨읍니다.
아이들에게도 진심으로 그동안 상처를 주고 사랑할수 없었던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요번에 병원에 있으면서 20년 전 아내에게 콩팥 이식을 받은 후 내 평생에 처음으로 나에게 찾아오셨던
주님이 생각이 나고, 내가 얼마나 그때의 은혜에서 떨어져 나갔는지 마음이 아프고 회개가 되었읍니다.
그리고 그 때의 은혜도 회복해 주셨습니다.
그냥 아무 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어도 주님 은혜가 감사하고 눈물이 흐르고 그럽니다.
아이들에 데한 저의 마음이 변하여서 아이들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모든 문제의 시작이 주님이 나를 골방으로 부르시는데, 불순종하여 직장일이 우상이 되어서 저의 마음과 시간을 빼앗기고 세상의 뉴스와 유튜브에 시간과 정신을 빼앗긴 날들이 계속된 것이었읍니다.
이번 주님의 은혜로 그런것들이 싹 끊어졌습니다.
물론 아직도 매일매일의 싸움은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연약한 대로 승리함에서 오는 평안함과 기쁨이 있읍니다.
저를 위하여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연약한 저를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시기를 구합니다.
저의 몸이 주님께서 거하시기 편안한 거처가 되기를 원합니다.
거룩하고 정결한 심령으로 협회의 사역에 (번역과 통역) 거룩한 도구로 계속해서 쓰임을 받고 싶고
그렇게 하시기 위해서 주님이 육신의 매를 드신 것 같습니다.
다 주님의 사랑이니, 감사할 뿐입니다.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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