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드리는 말씀>

아래의 글은 미국의 선종태 장로님이 이유빈장로에게 보내온 서신입니다.
주님이 허락하신 큰은혜를 함께 나누기 위해 이글을 올립니다.

선장로님은 1992년에 전도훈련을 받고 전도자의 삶을 사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이 사업도 축복하셔서 전도훈련을 받을 때에는 잔디깍는 기계를 파는 가게를 했었는데 이제는 미국인이하던 트럭회사를 인수하여 경영을 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과 천사의 수종을 드는 삶을 사시는 분입니다.

이유빈장로와 협회간사님들과 목사님들이 미국에서 사역할 때마다 기도로 물질로 섬기기를 빼놓지 않고 섬기는 주님의 진실한 종입니다.

또한 미국정부에서 허락한 청소년 교도소 사역자이기도한 선장로님은 매주일 청소년범죄자들이 있는 교도소에가서 복음을 전하고 성경공부도 인도하는 가운데 많은 청소년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사역을 하고 계십니다.

이글을 읽고 선장로님과 그의 가정과 사역을 위한 기도를 쉬지 않고 해주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편지 전문>

이장로님!

매주마다 보내주시는 글을 읽고 또보고 하여 내것으로 소화하기까지 때로는 시간이 걸리기도 하였지만 그러면서 나도 모르게 내가 다듬어 지는줄을 몰랐습니다 매주 메일을 열어 말씀을 읽으며 그것을 가르치고 전하는 연습도 하고 그말씀을 내안의 깊은곳에 잘간직하고 틈틈이 기회가 있는대로 간증과 함께 교회에서 구역예배에서 또는 형무소에서 적절하게 주님을 증거함니다.

그런데 이렇게 매주마다 말씀을 보내주시는 조용한 훈련이 이렇게도 엄청난 주님의 계획이심을 나중에 알게되었음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난번에 미국에 오셨을 때에 말씀을 드린 바와 같이 9/29--10/18일 약3주동안 중국에가서 7교회와 처소와 2신학교에서 말씀을 증거 하였습니다.

그시작은 작년 제가 다니는 본교회의 장학사역으로 그곳에 갔을때에 통역으로 온 어느 조선족목사와 한방에서 자게되어 내가만난 주님을 간증하고 전도하며 주님을 모시고 살았던 이야기를 나누었을때 그분이 은혜를 받고 자기교회에 와달라 요청을 하였습니다.

그로부터 일년후인 지난 8월에 교회식구들과 함께 다시 중국에 들어가면서 3일후에 그곳에 가기로 했으나 그분 누님이 돌아가시는 상을 당해 집회는하지못하고 교제만을 나누고 다시10월에 가기로 악속을 한대로 중국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퍽 순수했습니다. 개척한지 2년인데 70여명이 모이고있으며 중국정부에서 금하고 있는 노방전도와 집회를 하며 복음안에서 다른것에 물들지 않으려고 애를 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분이 담임하고 있는 교회에서 4일동안 아침8시 반부터 오후3,4시까지 집회를 했습니다.

두가지 생명을 내나이를 58세라고 칠판에쓰고 또그옆에 19살의 영적나이를 적고 창세기로부터 시작하여 불쌍한 인생 ,저주속에 사는 헛된삶을 58숫자를 가르치며 ,증거할때  하루종일내내 그동안 내 심령 속에 있던 쌓였던 말씀이 그야말로 폭포수처럼 쏟아져 나올때에 저들은 넋을 잃은 모습이었습니다. 죄자백의 간증때는 통역하던 목사님이 조용해서 옆을 쳐다보니 울고 있었습니다.

그가 말하기를 중국에서 여러번 통역하러 다니다 보면 한국에서 온 목사들은 첫째가 몇명 모이는교회이냐가 관심사이었답니다. 그리고 통역하기 역겨운 농담과 얘기거리로 사람을 웃기곤 한답니다. 그런데 저에게 말하기를 선장로님은 가슴을 아프게 하고 회개하며 눈물이 있으며 또회복과 기쁨도 있으니 이거야말로 진짜복음이라 면서 이복음 위하여 저와 함께 일하기를 원헀습니다.

그리고 함께10일간을 같이 사역하고  통역을 하며 나의 퉁퉁 부운 다리와 얼굴을 보며 오히려 나같은 것을 써주신 주님께 감사했습니다. 불편한 잠자리와 식사로 인하여 약간의 설사가 있었으나 곧 회복되었고 남 안가는곳에 주께서 함께하심으로 동네에 하나밖에 없는 그 불결함을 말로 표현할수 없는 공중화장실도 극복하며 말씀을 전했습니다.

너무힘이 들어서 한교회에서는 둘째날 오전 집회 만 하자고 했을때 그곳 책임자가 털썩 주저앉으며 말하기를 ,"안됩니다 우리 말씀 더듣고 살아야 함니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단에 올라가 나의 허물과 잘못을 회개하고 성도들에게 용서를 빌고 시작한 오후집회 는 강력한 회개의 영이 임하사 한꺼번에 여러사람이 일어나 회개하는 일이일어 났습니다.

집회후에 목사님은 장로님 속히 다시 오셔야 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이렇게 청하는 것은 자존심높은 중국사람들에게 있을수 없는 일이라 말을 했습니다.

그렇게 복음을 전하며 다니고 있을때 이분교회에 조선족여성도는 남편은 한국에 돈벌러 나가고 아들은 집을 나가고 딸은 12시넘어서 들어오고 하여 평화가 다 깨져버린 심각한 상황에서 집회에 참석후 새벽기도때에 주님을 만나 평생 처음으로 통곡하며 눈물로 회개 하며 모든것이 자기의 잘못이라고 하고 그딸도 마지막날 집회에 참석해서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았는데 이제는 집에 일찍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집회후 저녁에 시간반을 달려서 가정교회를 갔는데 어떤 여집사가 개척하여 7년이되어 약70명이 모이는데 그시간에는 지도자급 13명과 그남편이 함께 말씀을 들었습니다. 2시간동안 간증과 말씀을 전하고 기도할때 그곳에서도 회개의 눈물바다를 이루는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그 여집사의 남편은 평소에 마귀노릇을 많이하여 교회에나 목회에 거치는 사람이었는데 말씀을 들은 그  남편을 무릅끓게하고 기도 했을때 주님이 만나주시는 역사가 일어나고 회개가 터졌습니다. 그는 집회후에 손수운전을하여 우리를 숙소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두군데 지하교회 신학교에 갔었는데 신학생들은 16세로부터 34세까지의 연령대로 함께 숙식을 하면서 매우 열심히 공부를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들에게 부르심에 대한 확신과 거룩한 그릇과 세상을 향한 신앙고백인 전도에 대하여 간증하며 말씀을 증거하고 기도했을때에 그들은 앉아 있지 못하고 다들 땅바닥에 주저앉아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나를 통해 성령께서 말씀하시기를 세상에서 가장인구가 많은 이 나라는 가장 지옥가는 영혼도 많은 나라이기도 하다고 말할때에 그들은 말할수 없는 큰 충격을 받았고 당신들의 혈육들을 누가다 구해낼것이냐는 기도제목을 주자 모두가 엎드러져서 통곡 하였읍니다.

언제나 부족하고 허물이 많아 쉬지 않고 고침 받아야만 하는 나를 다시한번 세우시고 그의 말씀의 권능을 확증하시는 주님의 선하시고 인자하심에 날마다 그저 앉아서 감사의 눈물만을 흘릴 뿐입니다.

또한 장로님의 한결같은 가르침의 소산이기도 하구요.
1월초에 다시 들어갈 것입니다. 제자가 스승과 같으면 족하다 하셨는데 .......
이제야 그스승을 알려고 하는모양입니다.

급한마음으로 글을 썼습니다.할렐루야!

연약한그릇 선종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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