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여행이 살아 났습니다

 

사람들은 전도를 싫어한다.

교회도 교회안에 있는 사람들이나 교회밖에 있는 불신자들도 전도를 싫어한다.

그러나 전도는 교회가 피하여 갈수 없는 것이다.

교회의 존재자체가 복음전도에 있기 때문이다.

교회가 생긴것도 전도로 생겼고 교회가 있는 것도 전도하기 위함이고 교회의 미래도 전도가 좌우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안의 성도도 전도를 피할수 없다.

전도는 선택과목이 아니다. 그것은 필수과목이다.

학교에서도 선택과목을 아무리 잘해도 필수과목을 하나라도 놓치면 졸업을 할 수가 없고 졸업을 못하면 학교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과 일반인 것이다.

그러므로 주님도 열매로 나무를 아시겠다고 하셨다.

전도의 열매가 없는 교회나 성도는 주님에게는 인정받을수 없는 것이다.

전도프로그램이나 선교프로그램이 아무리 그럴듯하고 화려해도 영혼이 주께로 돌아오는 열매가 없는 것들은 다 빛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도는 지상명령(至上命令)이다.

한문풀이를 하자면 지는 이를 지 또는 끝 지요 상은 윗상이다. 그리고 명은 목숨명이요 령은 명령 령자이다. 지상은 위로 끝 곧 최고라는 뜻이요 그위에는 없다는 말이요 명령은 목숨을 걸고 지키는 영 곧 지시를 말하는 것이다.

다시말해서 위로 최고의 명령이라는 말이다.

그말은 다른 것들은 다 지켜도 이명령을 어기면 소용이 없다는 말이다.

또 다른 것을 지키지 않고 순종하는 사람은 이명령을 순종할수 없다는 말이다.

어찌됐든 교회는 복음전도를 해야하는 것이고 성도는 전도하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피할수는 절대로 없는 것이다.

 

 

자동차공업을 종합기술의 집약체라고 말들을 한다.

전기, 기계, 전자, 화학등등 여러 가지 기술이 총집합이 되어야만 자동차를 생산할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이세상에 자동차를 생산할수 있는 나라는 손에 꼽을정도로 많지 않다.

 

 

이에 빗대어 말하자면 전도는 모든 믿음이 종합이 되고 모든 믿음의 결실이 전도로 나타나고 열매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런면에서 오늘날 전도를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냥 전도지를 들고 길에 나가면 되는 줄로 착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주의 제자들이 전도를 그렇게 배웠는가 생각하여 보라.

주의 제자들이 그런 전도를 했겠는가 의문이라도 가져보라.

그리하여 어리석은자가 되지 말고 생각이 있는 사람이 되라.

 

영적으로 되지도 못한 사람이 전도를 하면 되는줄로 오해를 하고 있다.

많은 교회들이 전도 프로그램을 짜고 시행하면 그것이 전도인줄로 착각을 하고 있다.

오늘날 많은 이들이 주님이 책망을 하신 바리새인의 전도 곧 교인을 얻기 위한 전도를 하고 있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 것이다.

그래서 교인을 얻을수 있다면 화장지를 나누어 주고 길에서 커피나 아이스크림 그리고 사탕과 강냉이를 나누어 줌으로 복음전도가 아니라 “종교적인 꼬심”을 전도라고 생각을 하는 어리석음을 행하고 있다.

한때는 총동원전도라고 하여 교인들을 한번만 교회에 데려오는 일들이 열풍과 같이 한국교회를 몰아쳤고 지금도 그와같은 일을 이름만 바꾸어서 무슨 축제니 무슨 VIP의 날이니 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요란을 아직도 떨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복음전도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님을 바울은 분명히 하고 있다.

 

 

"이는 우리 복음이 말로만 너희에게 이른 것이 아니라 오직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이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떠한 사람이 된 것은 너희 아는 바와 같으니라"(살전 1:5)

 

 

말로만 하는 것이 전도가 아닌 것처럼 프로그램으로 하고 행사로 하고 행위로 하는 것은 전도가 아니다. 오래전의 이야기지만 협회의 훈련을 받은 이들이 자동차에 예수 믿으라고 써서 다니곤 했는데 그것은 나도 한 것이 아니요 협회에서 가르쳐 준 것도 아니다. 그들의 열심을 폄훼하고 그렇게 한 이들을 부끄럽게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은 사람됨을 보여 주는 것이며 복음은 그리스도의 인격이다. 그리하는 사람들이 만일 변화되지 않은 인격으로 살면서 그렇게 하면 그것은 자동차보다도 못한 나자신이 되는 것이라고 이전에 지적해서 말해준 적도 있었다. 주님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부르신 것이다. 내가 그리스도의 증인이다. 내가 그리스도를 보여주는 인격이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산상수훈에서도 세상의 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불신자들에게 착한 행실을 보여줌으로 하늘에 계신 우리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는 착한 행실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신다. 세상의 소금도 세상에 맛을 보여줄수 있는 인격이 되는 것을 말한다.

 

 

1982년부터 30년이 넘도록 여름마다 전도여행을 하면서 전도만 한 것이 아니었다. 있는 모습 그대로 전도여행에 참석을 하면서 전도를 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하고 변하지도 않았고 거룩하지 못하고 죄된 모습을 아픔으로 깨닫고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물건을 잘만들려면 고장난 기계를 고쳐야하는 것과 같이 또 좋은기계로 개량을 해야 하는 것과 같이 전도를 하면서 열매를 맺을수 없는 인격에서 열매를 맺는 인격으로 고쳐진 것이 지난 삼십여년동안 전도여행의 가장 중요한 기능이었다. 그래서 잃어버린 첫사랑이 회복이 됨으로 믿음이 회복이 되고 하나님앞에서 사는 인격으로 회복이 되고 그로 인하여 가정이 회복이 되고 교회가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난 것이다. 전도여행을 해마다 참석하는 사람들도 일상에서 느슨해지고 맥이 빠진 믿음을 다시 조이고 다시 열심을 회복하고 세상을 사랑하는 덫에서 빠져나와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심령으로 회복이 되어서 돌아가고 교회는 전도여행을 참석할 때마다 교인들로 헌신된 일군들을 만들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교회로 돌아가곤 했다.

 

 

시작부터 그랬듯이 예수를 믿는 성도들이 전도를 부담스러워 하고 어떤이들은 노골적으로 싫어하고 훼방하는 일들이 있어왔다. 회개하는 것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전도여행을 할 때마다 마귀의 훼방이 없었던적은 단 한번도 없다. 마귀는 이와같은 교인들의 심리상태와 영적인 빈곤함을 부추김으로 전도여행의 참여를 가로막고 어떤이는 앞장서서 방해를하고 훼방하는 일을들 했다. 그리고 십년쯤은 되었음직한데 전도여행이 힘들기만 하고 죄를 억지로 자백을 시키는 일들도 있었고 해서 은혜를 받지 못하고 다음해에는 전도여행을 절대로 오지 않겠다고 결심을 하고 전도여행을 기피하는 일들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물론 어떤때는 대를 맡은 대장들이 잘못한 것도 있었다. 때로는 프로그램이 너무나 빢빡하고 힘들어서 은혜를 받지 못한 요인도 있었을 것이다. 사실 첫 번째 전도여행이나 그후로 계속된 전도여행은 몸이 힘들어도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다시 오고싶어하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었다. 그러나 교단의 핍박과 맛물려서 힘만 들고 변화되지 못하는 전도여행이 여러해동안 지속이 되면서 전도하는 교회안에서도 전도여행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것은 먼저 나의 책임이요 일맡은 사람들의 책임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런와중에서도 순수하고 사모하는 믿음으로 참석을 한 이들은 다 은혜를 받고 주님이 준비하신 은혜를 받아가는 역사도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금년들어서는 전국에서 전도여행을 오지 않으려고 하는 이들에 의해서 전쟁과 홍역을 치룬 교회가 많이 있었다. 그것은 전국적인 현상이었다. 교회마다 홍역을 치루었다. 그만큼 마귀는 때가 악할수록 발버둥을 치고 있었다. 교인들이야 육신이 힘들어서 오고 싶지 않고 육신이 힘든데 비해 받은 은혜가 척박하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지만 마귀는 그와같은 사실을 최대한 이용해서 사람들의 마음속에 전도여행을 오기 싫어하는 마음을 아주 강력하게 가지도록 역사를 한 것이다. 어떤 교회는 전도여행이나 여름행사가 부담되는 교인들 몇가정이 아예 교회를 나가는 일도 일어났다. “뜨거운 뙤약볕 밑에서의 그짓”이라고 전도여행을 폄하하는 언어를 서슴치 않고 내뱉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내 주변에서도 온다고 했던 사람들이 속속히 나가 떨어지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났다. 어떤이는 전도여행이 힘들어서 추석사경회에만 오는 이들도 있었다. 어떤이는 전도여행 전주간에 하는 청소년 교사 집회에로 피신하는 일도 있었다.

 

 

이러한 결과로 참석자 수는 지난해보다도 많이 줄어 들었다.

 

첫날 저녁까지도 첫시간에 무슨 말씀을 전해야할지를 몰랐다. 며칠을 씨름을 했다. “주님 첫시간에 무슨 말씀을 전해야 할까요?” 그러나 시간은 다가오는데 전혀 감이 오지를 않았다. 주님은 침묵하고 계셨다. 나는 마음이 급한 나머지 최근에 전한 말씀중에 어떤 것을 전할까하며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그리고 두어가지 말씀을 가지고 어떤 것을 전할까를 고민을 하고 있었다. 월요일 집회시작 직전까지도 두가지 말씀을 가지고 어떤것을 전하나 확신이 없었다. 그리고 그중에 하나를 가지고 강단에 올라갔다. 그리고 찬송을 한곡불렀다. 그런데 주님의 음성이 들려 왔다. “얘 가인의 말씀을 전해라. 여기 온사람들이 한사람도 예외없이 세월이 지나매 믿음이 변질된 사람들이야” 그래서 순종을 했다. 찬송을 마치고 본문을 끄집어 냈다. 창세기 4장의 말씀이었다. 창세기 4장 1절에서 15절까지를 읽었다. 그리고 주님이 주시는대로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말씀을 전하기 시작했다. 가인이 세월이 지나매 피의 복음이 변질이 되어 땅에서 나는 소산을 피없는 제사를 드린 것이 모두의 모습을 받아들여 지면서 첫시간부터 영적인 충격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그런데 더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다음날 새벽에도 같은 본문을 가지고 가인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가인의 이름은 Cain 인데 영어로 Gain 곧 얻는다는 뜻의 말씀을 가지고 이름과 상반되게 옫는 인생이 아니라 손실의 인생 gain이 아니라 loss의 인생을 사는 우리들의 모습은 한층 우리를 더 아프게 하였다. 오전시간에도 본문은 같았고 가인에 관한 말씀은 그 깊이를 더해갔다. 오후에도 마찬가지였다. 어느 목사님이 식사시간에 이렇게 나에게 물어 왔다. “장로님 어떻게 한본문 말씀을 가지고 그렇게 말씀이 길어올려 집니까? 얼마나 말씀을 보았으면 그렇습니까?” “아닙니다. 목사님 주님이 한없이 은혜를 주시네요” 라고 대답을 했다. 어떤 성도는 장로님의 말씀에 진전이 없다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대의 대장 목사님이 “아닙니다. 지금 진전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가인의 믿음이 변질된 것부터 시작해서 제사가 받아지지 않고 하나님께 거절당한 은 열등감에 동생을 죽이는 죄를 범하는 것과  하나님께 거절당한 열등감으로 부터 모든 죄가 나오는 것들 그래도 가인을 사랑하셔서 찾아 오셔서 죄를 깨닫게 하시고 죄의 결과를 알게 하시고 가인으로부터 자신의 죄벌이 너무나 중하다는 고백을 하게 하시고 용서해 주시며 죄를 고백한 결과로 자기가 동생을 죽인 것을 아는 사람들에게 죽임을 당할 두려움으로부터 표를 해주심으로 건져주시는 하나님의 사랑등 이말씀은 계속 진전되고 있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말씀입니다.”라고 말을 해주었다고 한다. 그다음날도 마지막 날도 가인의 말씀은 샘솟듯이 솟아 나왔다. 하나님을 낯을 떠나 사는 생활과 열등감과 죄에 관한 문제들이 집중적으로 다루어졌다. 마지막날 새벽은 그때까지 전하지 않았던 5장 16절에서 26절까지를 본문으로 하여 말씀을 전했는데 여호와의 낯을 떠난 가인이 에덴의 동편의 놋땅으로 가서 성을 쌓고 그성의 이름을 자기의 아들의 이름인 에녹의 이름을 따라 이름짓는 것과 가인의 오대손인 라멕이 말하기를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배일진대 라멕을 인하여는 칠십칠배로다”라는 말의 비밀을 주님이 다 풀어 주셨다. 특히 에녹의 이름으로 성을 짓는 대목에서는 하나님의 낯을 떠나 사는 사람은 자식을 위해 살고 자식을 위한 성을 쌓고 살수밖에 없음을 말할 때에 자식이 우상이 되었던 사람들에게 그와같이 자식을 위하는 것이 여호와의 낯을 떠난 결과임을 알고 통회자복하는 일들이 일어났다. 어느 목사님이 "장로님 오늘 새벽말씀에 그동안 의문을 가지고 있었던 왜 가인이 성의 이름을 에녹성이라고 했는지와 라멕의 고백이 다 풀렸습니다"라고 말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수요일 오전부터 기도의 물결이 폭풍처럼 회중을 몰아치는 역사가 일어나 집회가 끝나는 시간까지 그러했으며 강력한 회개의 영이 임하는 일들이 시간마다 임했다.

 

 

첫날 저녁말씀을 전하고 대장실에 갔을 때에 천안의 어느 목사님이 얼굴이 사색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둘러 있는 이들의 얼굴에도 근심이 가득하였다. 이유를 들어 보니 장소를 빌려준 교회안에서 의사소통이 잘못된 관계로 집회장소를 수요일 오전까지만 쓸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했다. 그래서 마귀는 수요일 오전에 이집회를 끝내려는 의도를 가지고 훼방을 하는 것이 역력했다. 여러 가지 의논 끝에 주님이 역사하시기를 시작했다. 어린이와 어른들의 장소를 두교회로 분산하는 것을 의논을 하였다. 그러다가 나중에 어린이가 가기로 했던 교회 원로 목사님이 안된다며 어른을 당신교회에세 하자고 했다. 내심 원했으나 아들이 목회하는 교회의 형편인지라 조심스러워서 아무도 말하지 못한 것을 주님이 그목사님의 마음을 주관하시사 그 목사님에게 담대한 마음을 주신 것이다. 그리고 수요일 오후에 노방전도를 나가는 것으로 프로그램들을 조정을 하고 수요일 노방전도를 나가면서 짐들을 다 관광버스에 싣고 전도를 마치고 어른들은 업성교회로 아이들은 시온교회로 가기로 최종적으로 결정이 되었다. 그리고 목사님들과 몇몇분들이 부엌을 옮기는 일들과 침구를 옮기는 일을 교인들에게 표가 나지 않게 해주어서 모든 준비가 완벽하게 이루어졌다. 불편했지만 부족함은 없었으며  주님이 하시는 일에 거침은 없었던 것이다. 나중에 몇몇 사람들은 어찌보면 큰일인데 주님께 맡기고 물흐르듯이 일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고 “아 저게 믿음이구나”라고 감동을 받기도 했다는 말을 들었다. 교인들에게는 가인의 말씀을 전하면서 가인을 속인 마귀의 실체를 보는 영적인 눈을 말씀하심으로 이와같은 일이 일어 나는 것이 그교회 목사님의 문제도 아니요 그교회 교인들이나 주방을 맡은 이들의 문제도 아니고 이일을 맡아서 하신 천안의 목사님의 문제도 아니고 전혀 배후에서 일하는 악한 원수마귀가 한짓이라는 것을 말씀하면서 원망도 불평도 하지 말고 하나님게 감사하고 이일이 원만하게 진행됨으로 원수마귀의 마음을 실심(失心)시키자고 말씀을 전했다. 교인들은 그와같은 환경속에서도 감사가 넘쳐났다. 장소에 대한 아쉬움으로 안갔으면 하는 마음들이 있었던 사람들까지도 감사함으로 기쁨으로 순종하였다. 나에게는 그것이 홍해를 건너고 요단을 건너는 일과 같이 큰일이었고 부담스러운 일이었지만 우리 주님이 영광스럽고 순적하게 그일을 해 주셨다. 그리고 업성교회에 가서 하나님께 감사한 것은 그동안의 폭우와 전날밤의 강력한 폭우로 모기한마리 없는 환경이 된 것이다. 장소가 비좁아서 야간에 야외에서 보고회를 해야하는 형편이었는데 교회당안에는 모기가 몇 마리 있었으나 밖에는 단한마리의 모기도 없었다. 그리고 그시간이후로는 비도 오지를 않아 모든 것이 부족함이 없었다. 업성교회에 가서 첫집회를 할 때에 교인들의 얼굴이 감사와 기쁨으로 넘쳐나는 것을 보았다.

 

 

결과적인 일이지만 항상 주님은 장소에 맞게만 인원을 보내 주셨던 것처럼 전도여행을 가느냐 안가느냐로 전국적인 싸움이 있었고 꼭 올만한 사람들의 얼굴이 보이지 않은 것도 결국 업성교회의 사이즈에 맞는 이들만 주님이 불러 오신 것으로 결론을 내릴수 있었다. 전도여행에 오기 싫어했던 이들은 사실 자신이 오기 싫어서 오지 않은 것이 아니라 사실은 주님이 그들을 거절하신 것이다. 그옛날 주님이 당신을 따르겠다는 사람들을 거절하신 것과 같이 거라사 군대마귀 들렸다 나은 사람이나 어떤 서기관이나 거절당한 사람들과 같이 그들은 주님에게 거절당했다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아야한다. 그리고 나의 영적인 상태가 어떻길래 주님이 나를 거절하셨는지를 아파하고 회개함으로 불쌍히 여김을 받아야 한다.

 

 

시간마다 회개하고 망연자실하여 통곡하고 눈물을 흘리고 마지막시간에도 천국에서 만나보자를 하면서 서로 회개하고 울고 용서를 구하고 용서하는 일들가운데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얘 아주 오래전에 전도여행이 다시 살아났잖아”

“.......”

“한사람도 빠짐없이 은혜를 받던 그모습이 다시 살아 난것야.”

“.......”

 

 

억지로 회개하는 것도 없이 죄를 자백하기를 강요당하는 분위기도 없이 다 기쁨으로 나가서 첫날부터 전도가 잘되는 것도 이번전도여행에서 볼수 있었던 오랜만의 장면이었다.

 

 

그리고 나도 누군가를 붙잡고 외쳤다. “전도여행이 살아 났어요” “전도여행이 다시 살아 났어요” “옛날 전도여행이 살아 났어요” 그리고 나도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리고 전도는 기본인데 다음해에는 전도하는 성도들이 훈련받은 성도들이 한사람도 빠짐이 없이 참석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나서 그렇게 해달라고 주님께 기도했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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