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간부터 간절히 기도합시다

 

지난 10월 요한계시록 이차세미나를 처음 시작할 때에 낯선 목사님한분이 사모님과 함께 오셨습니다. 오래전에 훈련을 받으신 아버지 목사님의 권유로 오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첫시간을 굳은 얼굴로 참석을 하고는 목사님들에게 불평을 늘어 놓았다고 합니다. 이미 배우고 공부한 계시록의 지식이 마음을 선점하고 있는 나머지 전혀 새로운 이말씀을 받아 들이지를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전에 우리처럼 머리에 쥐가 날 지경일 겁니다” 어느 목사님이 말씀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 다음 날에는 자취를 감추어 버렸습니다.

 

이광경을 지켜 본 어느 목사님이 말을 했습니다. “장로님 이 요한계시록은요 전세계 신학계를 뒤집어 놓는 충격적인 것입니다.” 그분은 자기 동기들중에 요한계시록에 관심이 깊고 목회자들을 상대로 강의까지한 친구들에게 이사실을 전하였는데 답을 하지 못할정도로 어안이 벙벙했다는 말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포퍼리(popery-캐톨릭을 경멸하며 부르는 말)의 속임수에 속아서 “공백기적인 해석”을 믿고 신봉했던 아픔은 이렇게 큰것이며 그로 인한 어두움은 너무나 깊었던 것입니다.

 

Vic Lockman 이라는 신학자는 이와같은 공백기적인 해석을 폭로하기 위하여 "Who stopped the clock, The 70 weeks fo Daniel"이라는 책을 쓰기도 하였습니다. 누가 시계를 멈추었는가? 라는 책의 제목이 시사하는 바와 같이 누가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역사의 시계를 멈출수가 있겠습니까? 그것은 새빨간 거짓말 일 뿐입니다.

 

이와같은 공백기적 해석에 근거한 잘못된 천년설들로부터 모든 이단들이 나온 것입니다. 특히 세대주의적 전천년설은 극단적인 율법의 행위를 교인들에게 요구하다보니 교인들을 무섭게 하고 두렵게 하는 종말론으로 끌고 갈 수밖에 없는 필연을 낳았고 그로인해 많은 영혼들이 혼란에 빠지고 마귀에게 희생을 당하는 일들이 오랫동안 이어져 오게 된 것입니다. 미국도 한국도 아직도 이공백기적인 해석을 믿는 이들이 편만한 실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단들을 막지 못하고 전세계의 포퍼리가 사양길인데 유독 한국만이 포퍼리 교인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길에서 보는 몰몬교선교사들이 다 백인들이었는데 요즈음은 몰몬교 선교사들중에 한국사람들도 보입니다. 공원에 가면 여호와의 증인들도 이제는 바글바글합니다. 광주에 갔더니 신천지는 집회장소를 어마어마하게 크게 신축을 한 것을 보았으며 흰상의 에 검은 하의를 입은 신도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보았을 때에 속에서 의분이 올라왔습니다. 그것이 교회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복음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은 결과 많은 영혼들을 마귀의 손에 빼앗긴 현장이었습니다.

 

더 기가 막힌 일은 그들이 개신교목사를 찾아와서 성경과 종말론을 가지고 따지고 들어도 그들을 이기지는 못할지언정 답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참으로 지금 이시대는 하나님의 말씀에 “이백성이 지식이 없어서 망한다”는 말씀이 실감이 나는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해도 할말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다른 것은 무식해도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는 유식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물정에는 눈이 어두워도 영적인 현실에는 밝아야 합니다. 혹시 천기는 분별하지 못해도 이세대는 분별할수 있어야 합니다. 영적인 사람은 그렇습니다. 영적인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교회의 무기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입니다. 어떤 전쟁이든지 무기가 좋아야지만 싸움에서 이길수 있습니다. 현대전일수록 이 원칙은 너무나 철두철미한 원칙입니다. 교회의 무기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엡 6:17)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런 무기없이 전장에 나간 병사와 같습니다. 그는 나라를 지키기는 커녕 자기 목숨도 지킬수 없는 사람입니다.

 

요한계시록도 교회의 무기입니다. 요한 계시록의 말씀이 이미 이루어진 것도 있고 지금이루어지는 일도 있으며 앞으로 일어날 일도 기록하고 있는 예언의 말씀이라면 지금시대에 맞는 가장 현대식무기(current weapons)가 요한계시록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난 수세기동안 교회는 이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등한히 한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잘못된 해석이 나와도 그것을 방치할수밖에 없는 현실이 오늘날 교회의 현실이며 신학의 현주소입니다. 성경본문에라도 주의를 하고 정신을 차렸다면 다니엘서 9장 24절부터 27절에 있는 말씀을 가지고 공백기가 있다고 속이는 마귀의 궤계를 능히 간파하고 물리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영적인 전쟁을 시작할 때가 되었습니다. 요한계시록 19장의 백마를 탄 피뿌린 옷을 입은 하나님의 말씀의 이름을 가지고 만왕의 왕이시오 만주의 주이신 예수그리스도께서 입에서 나오는 이한 검이 나와서 짐승과 거짓선지자들을 죽이는 통쾌란 영적전쟁이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한 검은 곧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마귀의 모든 궤계를 무찌르는 아주 날카로운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할 때입니다. 아무도 반박하거나 변명하지 못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의 입에서 나오는 이한 검입니다. 이검의 역사가 이제는 일어나고 목격되어져야 할 때 입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의 말씀은 등한히 해서는 안됩니다. 몰라도 안되고 무식해서도 안됩니다. 알아야 합니다. 이말씀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이전에 있었던 말씀이지만 그동안 감취었던 것입니다. 사람의 깨달음이나 지식으로 되는 것도 아닙니다. 이제 때가 되어서 주님이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간절히 바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요한계시록 사경회에 참석을 하는 것입니다. 이전에 훈련을 받은 사람들이 많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주님이 기뻐하실 것입니다. 왜 그동안 전도훈련을 받고 쉽게 믿음을 포기했는지 그이유도 주님이 알려 주실 것입니다. 요한계시록만 알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무엇인지도 알게 하실 것입니다. 교회안에 형제된 그리스도인과 형제가 되지 못한 그리스도인의 차이도 알게 하시고 서로 형제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도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이단들을 이기는 말씀의 무기도 주님이 허락하실 것입니다. 이 이한 검의 지식을 확실히 붙잡는 것이 교회로 강하게 하고 세상을 이기고 마귀를 이기고 모든 것을 이기는 믿음으로 인도합니다.

 

이글을 읽는 분들은 주님앞에 간절히 기도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11월 25일부터 있는 이박삼일 요한계시록 사경회에 참석하시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주변에 권할 사람들을 강권해서 말씀의 자리에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이진리가 조용하고도 신속하게 확산이 되어야 이나라 교회가 삽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말씀을 모르는 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이글을 읽는 당신부터 먼저 알고 확신해야 다른이에게 감화를 주고 그들의 심령을 진리로 이끌수 있습니다.  이말씀이 흥왕해야 한국교회도 살고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시간 부터 이를 위하여 합심해서 간절히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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