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좋은 일이...

 

(106:1) 할렐루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요즈음은 매일 좋은 일이 있습니다. 날마다 주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나타납니다. 어제도 그제도 그저께도 좋은 일이 매일 일어납니다. 그야말로 여름날의 냉수와같이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시편기자의 말과 같이 나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의 영원하신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변함이 없이 오늘도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그제에 있었던 좋은 일을 가지고 주의 선하심과 안자하심을 자랑하고자 합니다. 저의 며느리가 외국계 회사를 다니고 있었는데 지난 몇 달 동안 회사상황이 안 좋아서 걱정을 하는 말을 여러번 들었습니다. 그리고 회사를 그만 두는 것을 기정사실로 하고 언제 그만 둘까를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중에 외국계 회사를 다니는 친구에게로부터 연락이 와서 자기를 스카웃하려는 외국회사가 있는데 자기는 가지 않겠다고 하면서 저의 며느리를 추천을 했다고 합니다. 그 회사에 5월 초쯤에 인터뷰를 하고 왔는데 그 회사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기에 돌아와서는 거의 다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는 말을 했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에 출근을 했더니 회사가 너무 어려워서 직원의 50%를 정리해고를 하기로 결정이 났다면서 저의 며느리가 정리해고의 대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는 유월 초하루까지 근무를 하고 퇴사를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그저께인 20일에 인터뷰를 한 회사에서 입사가 결정이 되었다는 통보를 받은 것입니다.

모든 일이 톱니바퀴가 맞아 돌아가듯이 일어나는 것도 놀라운 일이지만 2월이나 3월에 그만 두었다면 퇴직금만 받고 끝이 났을 터인데 이렇게 일이 되어 감으로 퇴직금과 그의 두 배가 되는 해고수당을 더 받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어저께 저녁에 아들과 통화를 하면서 이렇게도 세밀하게 일을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아들이 일 년 여전에 집을 마련하면서 많은 융자를 해야만 했는데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은 하나님아버지가 나에게 마음에 부담을 덜어 주셔서 말씀을 연구하고 책을 쓰는데에 마음을 집중하여 주의 일을 하는 데에 방해를 받지 않게 해주시는 것이라고 아들에게 말을 하면서 함께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했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은 선하시고 인자하신 아버지이십니다. 이사야는 신약교회의 예언을 하면서 예수를 믿어 성령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과 그의 소생들까지도 여호와의 복된 자손이 될 것을 예언했습니다.

 

(65:23)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겠고 그들의 생산한 것이 재난에 걸리지 아니하리니 그들은 여호와의 복된 자의 자손이요 그 소생도 그들과 함께 될 것임이라

(65:24)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

 

그리스도의 교회에 속한 성도들은 그 손으로 한 수고가 헛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생산한 것도 재난에 걸리지 아니하고 그들이 부르기 전에 응답하시고 말을 마치기 전에 들어주시는 하나님이 영원토록 선하시고 인자하신 우리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이렇게 나를 선대해주시는 하나님아버지께 감사합니다.

 

(119:65)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주의 종을 선대하셨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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