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에서도 귀신이 나갔습니다. 

일전에 아파트단지에서 혼자 농구공을 던지고 있었는데 같은 아파트에 사는 주민이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왔다가 나와 마주쳤습니다. 잠간 할말이 있디고 벤치에 앉게한후에 평상시 보아온 대로 그의 남편이 귀신들린 사실을 알려 주었습니다. 

그 남편에게는 베체트씨병이라는 희귀한 병이 있었고 면역력저하증과 심장이 약해서 얼마전에 보았을 때에는 몸의 살이 완전히 빠져 있었습니다. 그의 딸에게도 귀신이 들려 있는 사실을 말해주었을 때에 그녀는 간절한 마음으로 소리를 질렀습니다. 


"장로님 저는요? 저는 어때요?"

"물론 귀신이 들렸지요"

"장로님 저부터 귀신을 쫓아 내주세요"


그래서 주님의 이름으로 명령했더니 귀신이 떠나갔습니다. 

그는 총신대를 졸업한 전도사님이었습니다. 

그의 동생은 목사로서 전도훈련을 받았지만 목회를 실패하고 지금은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집에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담임목사에 관한 말을 하기에 그도 귀신이 들린 사실을 알려 주었습니다. 

그의 말을 들으니 그 목사도 무슨 은사를 받고 귀신을 쫓아 내려 했지만 하지도 못하고 부흥강사가 와서 귀신을 쫓아내는것처럼 하니 자신이 교인들에게 신임을 얻지 못하는 것 같아서 자기에게 주신 은사를 거두어가 달라고 기도를 했다는 말을 했습니다. 

은사도 사람의 마음대로 받는다고 생각을 하니 거두어가는 것도 자기 뜻대로 구하면 된다고 생각을 한 모양입니다. 

어쨋든 그와같은 거짓선지자들과 교회를 자기 마음대로 독재하는 적그리스도가 있는 교회에서 귀신으로부터 해방되는 가정이 있음을 인하여 우리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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