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역병은 모든 사람들에게 사회적인 거리두기(social distance)를 강요하고 있습니다.

그이유는 혹시 전염병에 걸린사람을 가까이 했다가 희생이 될까 두려워 하기 때문입니다.  

웬만하면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혹시 밖에 나가도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마스크를 하여 감염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모든 운동경기들이 다 취소가 되었습니다.

극장에 가는 것도 두려운 일이 되고 대규모 식당들이나 호텔의 부페식당은 영업을 하지 않는 곳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세상은 교회모임도 안했으면 하는 침묵의 강요를 하고 있고 대형교회들은 상당수가 문을 닫았습니다.

아이로니하게도 그것은 예배가 절대가치가 아닌 것을 보여 주는 씁쓸한 현실입니다.

우선 살고보아야겠다는 육신적인 가치가 모든 가치를 뛰어 넘고 있습니다.

이말은 전염병을 무릎쓰고라도 예배를 드려야 된다는 말이 절대로 아닙니다.

일전에 어느 집사님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장로님 예배를 드려야 되나요 아니 드려야 되나요?"


그분에게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라고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헛된예배를 드리고 형식적인 예배 혼적인 찬양 자기를 위한 기도를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얼마나 미워하셨으면 이런일이 일어나게 될까 하는 생각이 강하게 몰려 왔습니다.


그런데 어느 개척교회목사님과 통화를 하는 중에 같은 질문을 해 왓습니다.


"장로님 예배를 드려야 되는거예요 안드려야 되는 것예요"


그분에게 이렇게 대답을 해주었습니다.


"아 그거는요 기형적으로 큰 대형교회들에게나 해당되는 거예요"

"........"

"몇명 안모이는 개척교회는요 감염위험이 없어요. 위생수칙만 잘 지키면 돼요. 증상이 있는 사람은  마스크를 쓰고 다니며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들어가며 나가며 손을 부지런히 씻고 악수할때도 씻고 가능하면 악수도 하지말고 피차에 1미터 이상씩 띄워 앉아서 예배를 드리면 되는거예요"

"아 예 알겠습니다"


내가 말한 기형적인 교회는 다름아닌 대형교회를 말하는 것이다.

나는 그런교회만 다녔기 때문에 기형적인 교회의 생리를 어느 누구보다도 체험을 통해 더 잘 알고 있다. .

그와같은 기형적인 교회는 너무나 사람이 많아서 서로 사랑하기는 커녕 피차에 서로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큰 교회를 말한다. 그것은 돈이 많아서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난 허튼짓을 많이 하고 하나님의 돈을 목사나 장로가 정욕대로 자기마음대로 쓰기도 하고 그 돈을 가지고 스스로 영광을 취함으로 교회와 사람의 영광이 그리스도의 영광을 추월하는 악함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그런 것들은 차치하고라도 사실상 그것은 교회라고 말을 할수가 없다.


그것은 교회의 가장 중요한 엣센스인 사랑이 없기 때문이다. 주님은 성령을 주시마고 하시면서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다.


(요 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 13: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요 15: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그것은 주님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는 것이 교회라는 말씀이다.


교회에 모이지만 옆자리에 앉아 있는 형제자매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 하나님을 어찌 알고 예배를 드릴수 있는가?

보이는바 형제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수 없다는 말씀과 같이 보이는 형제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어찌 알수 있을까?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는 그런 사람이 드리는 예배가 온전한 예배가 될수 있을까? 그런 예배를 과연 하나님이 받으실까?

그것은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드리는 예배이다.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드리는 예배이다. 그것은 거짓되고 악한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대신 세상을 너무나 잘 알고 사랑한다.

그런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는대신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한다.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는 대신 돈을 사랑한다. 그것도 음란할정도로 돈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요일 2: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요일 2: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요일 2: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그런 예배에 하나님이 속으실리가 만무하다.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으시는 분이 아니시다.

하나님은 바보가 아니라는 말이다.


아마도 이번 재앙은 세상을 향한 것이라기 보다는 교회를 향한 것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이유가 그것이다.

신천지를 하나님이 치신다면 말씀의 지식이 없어서 신천지에 영생이 없는 죽은 교인들을 공급한 정통교회를 하나님이 가만두실리가 없다.

신천지를 하나님이 치신다면 사랑이 없어서 또 영혼을 사랑하지 않아 방황하게 하고 몰수히 이단으로 몰려 가게 방임한 목자들을 하나님이 치시지 않겠는가?

그런 교회와 목사들을 향하여 하나님은 무어라고 말씀하실까 궁금하지 아니한가?


(겔 34: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겔 34:2)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목자들을 쳐서 예언하라 그들 곧 목자들에게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자기만 먹이는 이스라엘 목자들은 화 있을진저 목자들이 양의 무리를 먹이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냐
(겔 34:3) 너희가 살진 양을 잡아 그 기름을 먹으며 그 털을 입되 양의 무리는 먹이지 아니하는도다
(겔 34:4) 너희가 그 연약한 자를 강하게 아니하며 병든 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상한 자를 싸매어 주지 아니하며 쫓긴 자를 돌아오게 아니하며 잃어버린 자를 찾지 아니하고 다만 강포로 그것들을 다스렸도다
(겔 34:5) 목자가 없으므로 그것들이 흩어지며 흩어져서 모든 들짐승의 밥이 되었도다
(겔 34:6) 내 양의 무리가 모든 산과 높은 멧부리에마다 유리되었고 내 양의 무리가 온 지면에 흩어졌으되 찾고 찾는 자가 없었도다
(겔 34:7) 그러므로 목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겔 34:8)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내 양의 무리가 노략거리가 되고 모든 들짐승의 밥이 된 것은 목자가 없음이라 내 목자들이 양을 찾지 아니하고 자기만 먹이고 내 양의 무리를 먹이지 아니하였도다
(겔 34:9) 그러므로 너희 목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겔 34:10)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목자들을 대적하여 내 양의 무리를 그들의 손에서 찾으리니 목자들이 양을 먹이지 못할 뿐 아니라 그들이 다시는 자기를 먹이지 못할지라 내가 내 양을 그들의 입에서 건져내어서 다시는 그 식물이 되지 않게 하리라
(겔 34:11)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곧 내가 내 양을 찾고 찾되
(겔 34:12) 목자가 양 가운데 있는 날에 양이 흩어졌으면 그 떼를 찾는 것같이 내가 내 양을 찾아서 흐리고 캄캄한 날에 그 흩어진 모든 곳에서 그것들을 건져낼지라
(겔 34:13) 내가 그것들을 만민 중에서 끌어내며 열방 중에서 모아 그 본토로 데리고 가서 이스라엘 산 위에와 시냇가에와 그 땅 모든 거주지에서 먹이되
(겔 34:14) 좋은 꼴로 먹이고 그 우리를 이스라엘 높은 산 위에 두리니 그것들이 거기서 좋은 우리에 누워 있으며 이스라엘 산 위에서 살진 꼴을 먹으리라
(겔 34:15)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친히 내 양의 목자가 되어 그것들로 누워 있게 할지라
(겔 34:16) 그 잃어버린 자를 내가 찾으며 쫓긴 자를 내가 돌아오게 하며 상한 자를 내가 싸매어 주며 병든 자를 내가 강하게 하려니와 살진 자와 강한 자는 내가 멸하고 공의대로 그것들을 먹이리라


오늘날 누가 주님의 마음을 알아서 잃어버린 한마리의 양을 찾듯이 영혼을 사랑하는 자이겠는가?


(마 18:10) 삼가 이 소자 중에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희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마 18:11) (없음)
(마 18:12) 너희 생각에는 어떻겠느뇨 만일 어떤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마 18:13)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
(마 18:14) 이와 같이 이 소자 중에 하나라도 잃어지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주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심을 기억하라


(히 13:5)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히 13:6)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가로되 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내가 무서워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히 13:7)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이르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저희 행실의 종말을 주의하여 보고 저희 믿음을 본받으라
(히 13: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히 13:9) 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라 마음은 은혜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고 식물로써 할 것이 아니니 식물로 말미암아 행한 자는 유익을 얻지 못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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