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우신 주님의 크신 권세와 능력

 

지난 18일주일에 교회에 한분이 새로 오셨다. 그는 사십대 가장인데 자신의 아내와 아이들이 귀신이 나가고 변화된 것과 장인과 장모가 역시 귀신이 쫓겨나고 변화된 사실 특히 그의 장인이 정신병원에서 퇴원을 하게된 일들을 지켜보면서 자기 아내와 아이들이 나가는 교회가 궁금해서 본인이 자원해서 교회를 나오고 싶다고 해서 온 것이다.


그런데 굳은 얼굴로 에배를 드리고 인사를 하는데 들은 말이 있어서 아내분이 귀신이 나가고 변화된 사실을 보았나요?”라고 물었더니 인상을 쓰면서 귀신이요? 그런거 없습니다.”라고 말을 했다. 아이들이 변화받은 사실도 인정하지 않았으며 장인 장모가 변화된 사실도 인정하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그에게 그가 귀신이 들려 있는 사실을 말해 주었더니 화를 내면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그리고 아내에게 빨리 일어나라고 소리를 지르면서 가자고 했다. 점심을 먹고 가라고 권했지만 완강히 거부하고 교회를 빠져 나갔다.


그리고 월요일이 지나고 화요일에 그 부인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남편이 사과를 하러 찾아오겠다는 말이었다. 사과만이 아니라 자신도 기도를 받고 자기 안에 귀신이 있으니 그것을 쫓아내달라는 말이었다. 어찌된 영문인지를 물으니 이전에 자기 아내가 귀신이 들린 것을 고치기 위하여 남양주에 어느 교회를 갔었는데 목사가 하는 짓이 하도 해괴하고 강압적이어서 상처를 받고 나온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이 볼 때에 아내도 변화되고 아이들 달라졌을뿐 아니라 장인 장모님도 변화된 사실을 알게 되고 자기가 원해서 교회를 갔는데 자신이 기대했던 것은 번듯한 예배당 건물과 그안에서 예배를 드리는 세련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었는데 의외로 빌딩 3충에 있는 교회에 교인수도 몇 십명밖에 안되는 교회모습에 큰 실망을 느끼고 마음문이 닫혀서 그날 그런 언행들이 나온 것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날 교회를 나간 직후 근거리에 있는 처가를 방문했는데 지난주만해도 부축을 해서 걷던 정신병원에서 퇴원을 한 장인어른이 급속도로 좋아져서 아이들을 데리고 쇼핑센타에 가서 옷을 사주는 모습을 보고 큰 충격에 빠진 것이다. 그리고 그는 이 모든 일들이 하나님이 하신 것을 보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날 아내와 세시간동안 대화를 하면서 자신의 무례함을 뉘우치고 찾아가서 자신의 행위에 대한 용서를 구하겠다는 말을 하고 주일은 근무기 때문에 올수 없어서 토요일에 시간을 내어 줄수 없느냐고 문의가 들어 와서 흔쾌히 약속을 잡았다. 그리고 토요일 오후 다섯시에 일이 끝난 후 부부가 교회로 찾아 왔다.


그 남편은 지난주와는 달리 아주 겸손하고 온유한 모습으로 교회 안으로 들어섰다. 그리고 자난 주일에는 가까이 앉으라고 권했어도 거부를 했는에 이번에는 바로 앞자리로 당겨 앉았다. 그는 자리에 앉자마자 지난주에 있었던 일을 정중하게 사과를 했다. “지난주에 정말 죄송했습니다나는 그에게 괜찮아요라고 말하면서 그것은 ㅇㅇ아빠가 한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있는 다른 영인 한 것으로 나는 알고 있어요라고 했더니 아주 공손하게 라고 대답을 했다. 그리고 그에게 사회적인 어두움이 많은 사람들로 귀신이 들려서 이세상에서 편치 못한 삶을 살고 형통하지 못하고 막힌 삶을 살고 사고와 병마가 끊이지 않는 생활을 살고 있기 때문에 그안에 있는 귀신을 쫓아내야 평강한 사람을 살게 된다고 말해주고 성경말씀을 펴서 읽어주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이일을 하는 것이며 내가 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준 다음에 귀신이 쫓겨나기를 원하느냐는 질문을 하고 그렇다고 하길래 주님의 이름으로 명령을 했더니 즉시 귀신이 나갔다. 많은 교인들이 축하를 해주고 이제부터 우리 함께 살아요라는 말과함께 서로 굳센 포옹을 하고 헤어졌다.


주님이 그의 장인에게 이루신 일을 그로 하여금 보게함 으로 순식간에 이와같은 반전이 일어나게 하신 것이다. 주님의 크신 능력과 권세를 찬양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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