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님, 오늘 저희 회사에 안전 팀에 근무하는 분과 얘기하다가, 
그분이 갑자기 저는 어떤 애니메이션을 선호하는 취향이냐고 질문해서, 

저는 예전에 정말 즐기던 것들이지만 지금은 주님을 그냥 따라가도 능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들을 마음에서 버렸다. 
그래서 지금은 주님 취향이라 그랬더니, 자기는 주님을 따라가는 것 조차 버거워서 주님이 실수 없으신 분이라는 것만 붙잡고 있으면 된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길래, 

주님은 내가 붙잡는 게 아니라 나를 붙잡아 주시는 주님을, 그 사랑을 믿는 거라고 얘기해주고, 
내가 교회를 정말 열심히 다니고 안해본게 없었고, 많은 은혜도 받고 체험도 했는데, 복음을 잃어버린 교회에서 귀신에 들렸던 사실과 
내가 구원받는데 교회가 도움을 하나도 주지 못한 사실을 말하고, 많은 사람들이 저와 비슷한 상황인 것과 

엊그제 잠깐 저희 부서에 왔다가 귀신이 쫓겨 나가고 성령을 받아 구원 받고 가신분 이야기 하면서 
주님이 얼마나 그 영혼을 사랑하시고, 급하셨는지 얘기했더니, 그 말에 은혜를 받았다하시길래 

점심먹으러 가자해서 더 많은 얘기를 나누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자기 스스로 자기가 저한테 자기는 은혜 받은 것이 있다고 답변한 내용을 곰곰히 생각해보더니, 
저에게 자기는 어떤것 같냐고 물어봐서, 두어 달 전 우리가 만나서 구원받은 간증을 저에게 들려주었을 때, 
저는 과장님이 구원받지 못한 것과 귀신이 들어가 있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해주고, 
저희 아버지에게 기도해서 귀신이 나간 것과 믿는 자들에게 주시는 표적에 대한 말씀을 전해주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잠시 차를 멈추고 기도하고 명령해서 귀신이 쫓겨나가고 구원해 주시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밝은 얼굴로 변하는 것을 보고 감사했고, 이제 나를 책임져 주시는 주님과 함께 사는 생활을 사시면 된다고 말씀드리고 부서로 복귀했습니다. 현재의 어지러운 상황과 문제 가운데서도 변함없이 나를 사랑하시고 고치시고, 영혼을 구원해 주시는 아버지를 찬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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