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 문제가 많고 자녀들이 방황을 하고 있는데 유투브를 보고 쇼츠를  보면서 한가한 시간을 보낼 정신이 있나요?

부부간에 화합하지 못하고 미워하고 다투고 싸우면서도 영화를 보고 드라마를 볼 정신은 있는 건가요?

교회안에 교인들과 그 가정의 문제를 하나도 해결해 주지 못하면서도 그것이 남의 일인것처럼 무관심하고 영상문화에 빠져서 시간을 보내는 정신은 무슨 정신입니까?


미국에 있을 때에 어느 목사님에게서 국제전화가 왔었다.

"장로님 저도 장로님처럼 뉴스한줄도 읽지 않고 거룩한 생활을 살고 있습니다."

"........"

"교인들중에 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많고 귀신들린 사람들도 있는데 제가 무슨 정신으로 유투브를 보고 허튼 시간을 보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목사님은 거기까지 말하고는 끝내 울음을 터뜨렸다. 


요즈음 내 주변에는 유투브를 끊고 뉴스를 안보는 거룩한 생활을 사는 가정부터 문제가 해결되는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아직도 그와 같은 세상이 주는 쾌락에 빠져서 사는 사람들이 문제가 없기 때문이 아니다. 

자신이 당한 문제를 직면하기 싫고 그것을 애써 잊고 싶어서 탈출구를 찾아 안간힘을 쓰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자신에게도 가정에도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더 큰 파멸로 들어가는 일을 재촉하는 것이다. 


이제야 목사들부터 정신을 차릴 때가 되었다.

가장들부터 정신을 차려야 할 때가 된 것이다. 


우리의 영원한 의사이신 주님은 우리 각 사람이 지체없이 교회문제와 자기 문제를 가지고 주앞에 나오기를 지금 기다리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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