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세상이 상당히 시끄러운 모양이다.

무슨 철학교수인지 목사의 아들이라고도 하고 신학을 하다 말았다느니하는 미꾸라지 같은 사람때문이라고들 한다.

무슨 방송에서 요한복음을 강의하는데 틀린말을 많이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자의로 해석하고 자기생각을 전하고 구약성경을 폐기해야하느니 성경의 번역이 틀렸느니 하면서 교회에 도전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공개토론을 하느니 가만있지 않겠다느니, 무슨 대응을 한다느니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한마리 미꾸라지가 온물을 흙탕물로 더럽힌다고 같이 요동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이는 지혜롭지 못한 처사요 어리석은 행동이다.
왜냐하면 교회가 세상과 마귀에게 이용을 당할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미꾸라지와 같이 할수 있는가?

그는 선지자도 아니고 성경선생도 아니고 신학자도 아니며 더욱이 사람들이 학자라하여도 스스로 학자의 길인 상아탑에서 강단에서 존경을 받는 자리를 떠나 방송국스튜디오에서 존재확인을 할수 있는 인기인이 되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다시말해서 대중의 인기에 영합해야하는 연예인과같은 사람이 되었다는 것이다.

연예인은 영화나 방송에 출연을 함으로 존재가치를 증명하고 대중의 인기를 얻어야지만 생명이 있는 것이고 사는 의미도 있는 것이다. 대중이 등을 돌리고 캐스팅이 되지 않으면 이내 우울증에 빠지고 자살을 하는 일들이 빈번히 일어나는 것도 자신의 존재를 상실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이다. 그러므로 저들의 생리는 대중앞에 자꾸 모습을 나타내고 끊임없이 이쓔를 만들어 인기몰이를 함으로 자신의 존재를 부각해야지만 하는 것이다. 또 방송사나 기획사들은 그것으로 돈을 버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거룩한 주님의 교회가 자칫 세상의 생리에 휘말려 하나님의 영광을 손상시킬까 두려워해야 한다는 말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연구의 대상인가 순종의 대상인가. 성경은 잘가르치는 것이 중요한가 그말씀대로 사는 인격이 되는 것이 중요한가? 성경을 잘번역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번역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한가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고 순종하는 것이 중요한가?

어차피 그가 더럽히는 흙탕물은 우리와는 상관이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기때문이다. 교회안에는 하나님의 씨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도 있음을 하나님은 오래전에 성경에 기록을 해 놓으셨다.  

교회가 경거망동하여 저들의 흙탕물에 뛰어드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다. 저들이 인기와 돈을 얻고자하는 생리에 말려들고 이용을 당하는 것이다. 공개토론을 하느니 대응을 하느니 하는 것들은 오히려 마귀로 교회안에 기회를 주는 것이고 말씀에서 경계하고 있는바

"너는 저희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니라"(딤후 2:14)

그냥 내어버려 두라. 아무리 온세상이 저의 말을 듣고 저를 따른다해도 또 모든 방송이 하루종일 날마다 그와같은 방송을 한다고 해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주님을 닮은 인격을 한사람이라도 본다면 저의말의 허구가 금방 드러나고 혓바닥으로 하는 말이 얼마나 허무하고 헛된것인지를 사람들이 인식하는 일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그러기보다는 먼저 우리자신을 돌아보아 그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고 순종하지 않으면서 지식으로만 성경공부를 하고 설교한적은 없는지를 하나님앞에서 조사하고 살펴보아야한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듣고 배운바 말씀대로 살고 순종하는 인격을 생산해내는 목회를 하지 못한것을 자책해야한다. 말씀으로 형성된 거룩한 주님을 닮은 인격들을 키워내지 못한 허물을 회개해야할 것이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고 교회안에 말씀으로 사는 경건한 인격들이 끊어지고 자취를 감추었기때문에 그와같은 불량한자들이 감히 교회밖에서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에 도전하는 어리석고 망령된 일들을 벌이고 있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교회의 지도자들은 신학만능주의 신학지상주의로 일관했던 교만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식으로 교인들에게 가르치고 설교했던 것을 죄악으로 여기고 회개해야 한다. 하나님앞에 겸손히 무릎을 꿇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인격들을 교회안에서 자취를 감추게한죄를 하나님앞에 통회하고 자복해야한다. 그리고 나자신부터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사람이 먼저 되어 우리의 대적인 원수마귀로 실심하게하는 일이 내가사는 곳에서부터 일어나야 한다.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여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딤후 2:15)
(*.56.144.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