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이 있었던 하루

 

예수 믿으세요?”

아니요 우리 가족들은 다 믿는데 저만 안믿어요

가족들도 교회를 다니는 거겠지요

예 그렇지요 뭘

예수를 믿으면 생활도 변화되고 인격도 변하는거예요

 

어저께 밤에 자동차가 또 망령이 나서 긴급출동을 불러야만 했다.

이튿날인 오늘 아침에 자동차를 싣고 정비공장으로 가면서 렉카차 운전기사와 나눈 대화이다.

 

사람은 다 죄인이기 때문에 예수를 믿어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죄인은 자기를 다스리지 못해서 많은 죄를 짓고 살지요

:

죄를 지으면서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아픔과 상처를 주게 되어 있어요

맞습니다

자동차가 이렇게 고장이 나면 정비공장으로 실어가지만 죄를 짓는 인간은 어디로 가서 고칠데가 없어요

사람이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고치지만 병원이라는 것이 뼈나 고치고 내장이나 몸의 아픈 부위만 고쳐 주지 날마다 죄를 짓고 사는 사람의 인격이나 마음은 고치지를 못하잖아요?”

네 그렇치요

자동차나 인간의 몸이나 고장난 부위를 가지고 정비공장도 찾아가고 병원도 찾아 가지만 인간은 나오기를 잘못 나온 전체적인 죄인이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수리하고 치료받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다시 태어 나야 합니다.

“........”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존재적으로 잘못된 죄인임을 하나님앞에 시인하고 고백해야 합니다

“.......”

마치 차가 고장이 났을대에 긴급출동을 요청하는 것과 같이 그것은 내가 고장난 죄인임을 하나님앞에 신고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이 나같은 죄인을 구원해주시는 은혜를 믿음으로 받게 되면 다시 태어나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을 구원받는다. 영생을 얻는다.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라고 말을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다시 태어나는 새사람으로 만드시기 위해서 그의 독생자이신 예수님을 이땅에 보내시고 그가 십자가에서 저와 기사님의 죄를 대신하여 죄의 값을 다 갚으시고 구원하여 새 생명을 주신 겁니다. 이 예수를 믿기만 하면 새사람이 되어 죄를 이기기도 하고 안 짓기도 하며 혹시 지은 죄는 즉시 용서를 받고 깨끗함을 얻는 하나님의 자녀의 생활을 살게 되는 것이지요

“........”

예수 믿어야 지요?”

네 믿겠습니다

 

그리고 자동차를 가지고 간 정비공장 직원들과 상담을 했다. 자기들도 차가 고장이 난 이유를 찾아 내지 못해서 곤란해 하는 그들과 시운전도 하고 차를 맡기고 돌아 왔다.

저녁에는 요즈음 받는 스트레스때문인지 잇몸이 많이 붓고 아파서 동네에 있는 치과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 그리고 의사선생님이 처방전을 내어 주면서 이렇게 나에게 말했다.

 

선생님을 보면 항상 제 마음이 좋은 것은요 뵐 때마다 얼굴이 그렇게 좋으시고 편안해 보이세요

그게 다 예수를 믿으면 하나님의 성령이 들어오셔서 마음을 다스려 주시기 때문이에요

어쨌든 항상 너무나 좋아 보이세요

네 예수 믿으세요

 

다음에는 그 의사에게 시간을 내어 달라고 해서 두가지 생명을 전하여야 겠다는 마음에 그렇게 꼭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면서 집으로 돌아 왔다.

오늘도 다른 사람들과 다른 하루를 살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려 드린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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