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르소 자가다 목사의 개인 간증문

 

​한국 목사님, 장로님들과 함께한 5일간의 세미나를 통해 알게된 짧지만 매우 개인적인 소회를 나누고 싶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저에게는 완벽한 시기에 찾아온 기회였습니다. 두 곳의 지방 교회를 섬기며 매우 고단한 고난주간을 보낸 직후였기에, 저는 이미 육체적으로 지쳐 있었고 영적으로도 고갈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이 집회는 하나님께서 저를 잠시 멈추게 하시고, 숨 쉬게 하시며, 그저 받기만 하게 하시는 주님의 인도하심처럼 느껴졌습니다.

 

​5일 동안 우리는 그저 말씀에 푹 젖어 있었고, 특히 귀신들림으로부터 하나님이 어떻게 그들을 건져내셨는지 들려주신 한국 장로님들의 강력한 간증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세상에, 그것은 단순한 가르침이 아니라 정말 실제적이었습니다. 그분들의 진심과 경험의 무게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영적 전쟁은 실제이지만, 구원하시고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능력은 그보다 훨씬 더 실제적이라는 점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제 마음속에 깊이 남은 주된 메시지는 거룩함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단순하면서도 매우 직설적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사역자들이 주님을 닮기 원하고 계십니다. 단지 설교할 때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삶 속에서도 말입니다. 그 메시지는 저에게 깊은 도전이 되었습니다. 저는 "내가 정말 내 삶의 작고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도 그리스도를 닮고 있는가?"라고 자문하며 생각에 잠겼습니다. 알고 보니 이것은 사역 활동에 관한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내 마음의 상태에 관한 문제였습니다.

​저를 정말 감동시켰던 순간은 강연자 중 한 분이 하나님을 위해 진정으로 구별된 삶을 사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을 때였습니다. 어떠한 타협도 섞이지 않은 삶 말입니다. 저는 격려를 받는 동시에 깊은 찔림을 느꼈습니다. 그것은 저를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게 만들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동행, 묵상 시간, 그리고 아주 작은 일에서부터의 순종으로 말입니다.

​정서적으로는 회복의 시간이었고, 영적으로는 새롭게되는 기분이었습니다. 그곳에 가기 전까지는 제가 이것을 얼마나 간절히 필요로 했는지 미처 알지 못했습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돌아오너라, 그저 나와 함께 머물자"라고 부드럽게 일깨워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앞으로도, 이 경험은 제 안에 계속 머물 것입니다. 저는 단지 목사로서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거룩한 삶을 사는 데 전심을 다하기 원합니다. 주의를 분산시키는 것들은 버리고 순종하고, 겉으로 보이는 성과보다는 순전한 헌신을 드리길 원합니다

 

​그리고 물론, 이 집회를 후원해 주신 한국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헌신은 우리 목회자들에게 정말 큰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정말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몇 배의 복과 건강, 그리고 길고 만족스러운 삶으로 갚아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참으로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언제 다시 채워져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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