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세간에는 "개념이 없는 사람"이라는 말이 흔히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이는 좋은 말이 아니다. 멸시하는 말이며 그뜻은 물론 생각이 없는 사람이라는 말이다.
생각이 없이 행동하고 생각이 없이 살고 생각이 없이 말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개념이 없는 사람이라고 멸시하는 듯한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주일인가 예배후에 어느 교인과 함께 현관에 잠깐 서있을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그교인에게 물어 보았다.
"이모습대로 주님을 만날수 있다고 생각해?"
"아 뭐 신앙생활이 다 그렇지 뭐요?"
"그런게 아니고 나는 나이 삼십에 교통사고 당해서 주님하고 계산할 것이 없다는 것을 주님이 가르쳐 주시고 눈이 열려서 그때부터 전도를 했던 사람이야. 주님이 하라고 하신 전도를 아니하고 그주님을 어떤 모습으로 만날까? 또 주님도 하신 것을 아니하고 주님을 만나겠다는것자체가 얼마나 개념이 없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인가?"
"아이 장로님 왜 갑자기 불편하게...."
"그게 아니야. 불편해도 생각이 있어야 하는 것이 좁은문으로 들어가라고 했잖아. 그길은 좁고 협착해서 찾는 이가 적다고 주님이 말씀을 하셨잖아. 오늘날 처럼 교인들이 편해빠져서 종교생활을 하는 시대가 어디에 있을까? 핍박도 없는 종교생활을 신앙생활이라고 하고 있는 이와같은 세대가 어디에 또 있을까? 주님이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다섯달란트 받은 사람과 두달란트 받은 사람 그리고 한달란트 받은 사람을 구분해서 말씀하시지 않았는가? 남기지 못하고 계산할 것이 없는 사람의 비참함을 주님은 말씀하지 않으셨는가?...."

여러가지 말을 하였지만 별로 관심이 없어하는것같아 보였다. 그래서 성경말씀에 들을귀 있는자는 들으라고 말씀하였는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덤덤한 그교인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믿는 주님과 저사람이 믿는 주님은 다른가 하는 의구심마저 들정도의 기분이 들정도로 황당함을 느꼈다.

그렇다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주님의 말씀과 같이 많은 사람이 넓은 길로 가고 있다. 성경책만을 끼고 교회를 왔다 갔다 하는 그래서 교회를 다니고 직분을 맡고 교회일을 하고 교사와 성가대를 해도 본인은 세상사람들과 같거나 비슷한 삶을 영위하고 있음에도 아무런 감각도 깨달음도 없이 남들이 다 그리하니까 그길이 옳은줄로 착각을 하고 살아가는 교인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가? 성경에 베드로가 스데반이 빌립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한번만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 본다면 그렇게 살지는 않을 것을 또 교회사에 나타난 믿음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다는 것을 알기만 해도 그렇게 교회만 왔다 갔다 하면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차치하고라도 자기자신도 변화되지 않는 믿음아닌 믿음으로 사는 사람을 아파하기라도 할텐데...하는 아픔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

거룩함을 상실한 교회, 주님이 맡기시고 명하신 본분을 상실한 교회, 영적궤도를 일탈한 교회, 성령의 역사보다는 인간의 잘짜여진 프로그램과 인간의 수단과 방법 그리고 인간의 목표가 난무하는 교회로부터 말씀으로 변화받는 축복을 받지 못하고 들을귀를 얻지 못하고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을 만한 인격을 찾지 못하고 자기자신도 목마름을 해결하지 못하고 자신도 변화되지 않은채 교회안에의 일이 주님의 일의 전부인양 착각을 하고 사는 교인들, 성령으로 인도함을 받고 성령이 이끌어가는 믿음으로 되어져 가는 교회가 아니라 돈으로 교회를 운영하다보니 헌금을 많이 내는 장로들이나 교인들이 자기가 교회운영에 큰몫을 담당하는 것과 같은 착각에 빠진나머지 교만해져서 목사를 내어 쫏는 것이 습관이 된 교인들이 하 얼마며 그로인해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인데 그자리를 주님께로부터 빼앗아 자기가 교회안에서 머머리노릇을 하려 함으로 스스로 저주를 자초하는 원로목사와 장로들이 하 얼마인가?
엊그제 만난 어느 장로교회의 안수집사님은 "교회가기가 싫다"고 말씀을 하시면서 "교회에 가도 이전과 같은 은혜가 없어서 괴로운 마음을 안고 돌아온다"고 아픔을 말하였다.

마지막때라고 사도요한이 말한지로부터 무려 이천년이 지나지 않았는가? 이제는 세상과 환경으로부터도 마지막때라는 교훈을 강하게 받고 있는 시대가 아닌가? 또 개인적으로는 오늘이나 내일에 주님이 데리고 가신다는 생각을 하고 살아야 함이 마땅한 인생이 아닌가? 주님은 알지 못하는때에 도적과 같이 임하시겠다고 말씀 하시지 아니하였는가?
그렇다면 이제는 개념을 가져야할 때가 아닌가. 생각이 없는 교회가 아니라 생각이 없는 교인이 아니라 이제는 개념이 있는 교회, 개념이 있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이 아닌가? 인간의 개념이 아니라 종교적인 개념이 아니라 주님의 개념을 가져야 할 때다. 아주 시급히 급한 마음으로 제자리를 찾아 들어가지 않으면 멸망하는자들과 함께 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누가 장담을 하겠는가?

주님이 명하신 것은 내가 마음에 아니들어도 해야 하고 순종하는 것이 당연치 아니한가? 힘들어도 해야 하고 어려워도 해야하고 때로는 죽어도 순종하라고 성경은 가르치지 않는가? 오늘날 교인들이 어려운것빼놓고 감당하지 못하는 것 빼고 힘든것 빼놓고 위험한 것 곧 핍박을 받는 것을 빼놓고 신앙생활이라고 하다 보니 말씀도 안 읽고 기도도 없다시피하고 개인경건의 생활은 찾아보지도 못하고 말씀으로 거룩해지는 것은 상상조차도 할수 없고 그저 교회만 왔다 갔다 하면서 육신으로 할수 있는 교회생활을 함으로 스스로 자족하고 있는 것이 보통교인들의 모습이 아닌가?

이제는 일깨워 남은바 죽게 된것을 굳게 하라는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일 때이다. 이제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 나야 할 때이다. 시간이 없다. 지체할수가 없다. 다메섹의 주님이든 갈릴리의 주님이든 만나야 한다 눈이 영안이 열려야 한다. 이대로는 주님앞에 갈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교회만 다니다가 주님을 어떻게 만나겠는가? 주님이 주신 은혜를 더받지는 못해도 주신것을 잃어버리지는 말아야 하는데 앞으로 전진은 못해도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지지는 말아야 하는데 그래서 주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사람이 되면 안되는데 이제는 자다가 깰때가 되었다.

예수전도협회 전도훈련때에 보고 들은 것은 그렇게 살라고 주님이 보여 주신 것인데 무슨 이유에서든지 그이상의 삶을 살아야 마땅한 것인데 세월이 지났는데도 그이하의 삶을 살고 있다면 바로 당신이 개념이 없는 그리스도인임에 틀림이 없다. 이제는 더이상지체할수가 없다. 어디서 떨어졌는지 생각하고 돌이켜 회개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촛대를 옮기시겠다고 주님은 엄히 말씀을 하시고 계시다. 누구때문에 전도를 그만두었는지 나때문인지 다른 사람때문인지 어떤일 때문에 누구의 가르침을 받다가 슬그머니 영혼사랑과 전도의 열정이 식어버렸는지 찾아내야 한다. 누가 능력받을 때까지 전도를 쉬라고 했는지 그래서 그꼬임에 빠져 들었는지 누가 전도를 비방하는 일에 그비방이 무서워서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신 고난받으신 주님의 명령을 잠시 뒤로 하였는지 전도해서 교회가 부흥되니 교회건축때문에 전도를 중단했는지, 어느날인가 회개의 영이 떠나감으로 회개를 상실하고 거룩함을 상실해서 남에게 복음을 전할 제목을 상실한 것이 아닌지, 동일한 죄를 거듭해서 짓는데에 지쳐서 이제는 회개하는 것도 포기하고 그냥 살아가는 사람은 아닌지? 교단의 핍박이 두려워 노방전도를 접고 축호전도만 하면서 뒤로 물러가 심령이 가라앉지는 아니 하였는지 어디서 떨어진 것인지를 분명히 되찾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사림에게로 부터 온 것이 아니요 마귀에게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원수마귀에게 속은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정신을 차릴 때가 되었다. 자다가 깰때가 된 것이다. 이제는 일어나야 한다. 그리고 주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우리힘으로는 할수가 없다. 돌이키는 것도 회개하는 것도 주님이 은혜를 주셔야만 할수 있는 것이다.

전국의 전도자들이여 전도를 쉬고 있어도 전도를 안해도 또는 전도를 비방을 하고 방해를 해도 주님은 우리를 전도자로 부르셨다. 어느 누가 부인을 해도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힘써서 전도를 하도록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다.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실이와 하나님앞에서 엄히 이 명을 우리는 받은 사람들이다. 이제는 주님의 부르심을 굳게할 때이다. 이제는 돌이켜 주님께로 돌아갈 때이다. 사람을 따르지 아니하고 인간의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는 사람이 되지 아니하고 이제는 주님을 따라 살 때이다.  

해마다 있는 여름전도여행이 8월 첫주에 있다. 묵은 죄를 말끔히 씻고 어두워진 영안을 밝히는 역사가 해마다 있어왔다. 영혼을 건지고 전도하기전에 먼저 우리가 거룩해지고 께끗해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철저한 회개가 필요하고 하늘에서 풀리기 위해 먼저 땅에서도 풀려지는 역사가 있어야 한다. 그때에 영안이 열려지고 주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도구로 쓰임을 받을수가 있는 것이다.
티끌만한 죄라도 남겨진 영혼을 주님은 쓰실수도 없고 복을 주실수도 없기에 형통치 못하고 안되고 꼬이고 막히는 일들이 가정과 교회에 일아나는 것이다.

전국의 전도자 여러분 아무쪼록 이번여름전도여행이 상실한 모든 것이 회복이 되고 뒤로 물러갔던 믿음이 돌이킴이 되는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기도해 주시고 이땅에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는 거룩한 부흥이 속히 임하는 계기가 되게 하여 달라고 간절히 간구해 주십시요   아멘      
(*.235.167.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