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부는 복음의 바람

"주님 저도 변화되고 싶습니다. 제가 누구를 증오하고 있는데 더 이상 미워하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마지막 집회를 마치고 회개기도를 할 사람 일어나서 기도하라고 했을 때에 얼굴이 검은 중년남자가 몸을 떨면서 절규를 하면서 기도하기 시작했다. 집회를 마치고 둘러 앉아서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분의 말이 너무나 큰 은혜를 받았다면서 자기를 소개하는데 이분은 50이 넘도록 교회를 나가 본적이 없는 불신자였다. 첫날부터 참석을 시간마다 하면서 마지막 날에는 부인을 데리고 와서 말씀을 듣고 둘이 은혜를 많이 받았다.

"한말씀도 빼놓을 것이 없는 말씀이었습니다." "전부 저 한사람에게 하시는 말씀이었습니다." 라고 아직도 감격가운데 말하고 있는데 오석추 집사님이 그사람을 알아 봤다. 그러면서 설명을 하는데 얼마전에 어느 행사에 참석을 해서 뷔페식당에서 음식을 먹으면서 이분에게 오집사님이 자신이 예수를 믿고 일생이 변화된 간증을 하였다고 한다. 술도 끊어지고 담배도 끊어진 것이며 생활이 변화되고 가정이 변화된것들을 간증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자기가 그렇게 변화되는데에 주님의 도구로 쓰임을 받은 이유빈장로가 제주에 온다는 것과 시간과 장소를 가르쳐 주었다. 그리고는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다고 한다. 그의 말을 들으면서 "아 그사람이로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알아보게 되었다는 말을 했다. 그분은 오월에 있는 훈련에 참석을 하고싶다고 했다. 시종일관 감격에 겨워 교제를 나누고 자신도 변화될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밤늦게 집으로 돌아가는 그부부의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이번 제주집회는 평신도들이 주축이 되어 준비를 하고 진행이 되었다. 교회들이 진리의 말씀에 문을 닫고 여간해서 열어주려고 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최영규집사와 오집사님 그리고 전도여행에 와서 은혜를 받고 전도훈련에도 참석을 한 전도자들이 제주를 사랑하는마음과 제주의 영혼들과 교회를 깨우기 외해서 오랫동안 기도하면서 준비를 한 집회였다. 준비하는 가운데 전도자들가운데도 부정적인 생각이 있다는 말에 가을에나 연기할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더니 준비하는 형제들이 하마터면 시험에 들번도 하면서 준비가 되어졌다.

오래전에 훈련을 받은 오집사님이 자기의 얼굴이 밝아졌다고 말을 건네는 최집사님에게 거듭남의 확신이 있느냐고 물었을 때에 그런거 없다는 말을 듣고 그에게 복음을 전하고 전도훈련을 받게하면서 최집사님의 가정에도 천국이 임하는 변화가 나타났다. 그러면서 이교회 저교회에서 여름전도여행에 참석을 하면서 많은 은혜들을 받고 생활이 변화되는 역사와 은혜가 나타나기 시작을 하여 매년 새로운 전도자들이 여름전도여행을 통해 만들어져 갔다.

마귀의 훼방도 만만치가 않았다. 어느 집사님은 지난 2월에 남편이 훈련을 받고 요즈음 천국생활을 한다고 간증을 하였는데 그분도 예수전도협회를 비방하는 말을 듣고는 전도여행을 가기로 한 것을 취소할 마음으로 전도여행가는 전날밤에 잠자리에 들었는데 주님이 나타나셔서 "누가 감히 예수전도협회를 비방하고 이단이라고 할수 있느냐?"라는 엄중한 책망을 듣고 정신이 버쩍나서 여름전도여행에 참석을 해서 말로 다할수 없는 은혜를 받고 여행가이드를 하고 있는데 가이드를 할 때에 복음을 반드시 전하는데 더러는 어떤 사람들이 은밀하게 와서는 "예수전도협회 훈련받았지요? 저도 훈련을 받았습니다."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전도훈련을 받은 목사님들도 많이 있지만 교권의 핍박이 두렵고 또 영혼사랑을 상실한 나머지 전도현장에 있어 예비군들이 다 되어 버리고 마음은 있고 심령의 중심은 변하지 않았으나 그렇게 살수도 행할수도 없는 영적인 간첩들이 다 되고 말았다.

더러는 전도자들이 영적으로 눈을 뜨게 되니 교회의 좋지 않은 현실이 눈에 들어오고 그로인한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목회자와의 갈등도 일어나는 일들도 있어왔다.
그런가운데서 전도여행에 참예했던 전도사님이 당신의 교회를 집회장소로 내어주겠다고 하여 날마다 모여 합심해서 기도하면서 준비를 하는 가운데 어느 교회 목사님은 주일날 강단에서 집회에 참석을 하지 말 것을 종용하는 일도 있었으며 어떤 책인지를 들어 보이면서 예수전도협회를 비방하는 말도 하여 교인들로 집회에 참석하지 못하게 했다는 말도 들려 왔다.

첫날저녁에 얼마나 모일까 의문이 되고 마음을 졸이는 마음으로 교회당을 갔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는데 근 일백명쯤 되는 교인들이 회집이 되었다. 믿음으로 사는 것은 세상을 이기고 현실을 이기는 것이며 육신가지고 남들이 힘들게 사는 생활이 쉬워지는 것이라는 말씀을 전하면서 영생의 도리와 믿음으로 사는 영적생활의 중요성을 전했을 때에 말씀을 듣는 가운데 교인들이 눈물을 흘리면서 듣기 시작했다. 저들의 이중적인 생활 믿음이 있어보이는 가식적인 믿음의 모습을 성령께서 발가벗기듯이 말씀을 풀어 가셨다. 말씀을 다전하고 회개기도를 하는 시간에 그교회어느 성도가 일어나서 교회에서만 믿음으로 사는것처럼 사람들에게 보이고 교회문만 나가면 하나님앞에서 세상사람들과 똑같이 살았던 외식을 통회함으로 자복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변화되지 못한 인격에대한 아픔도 토해내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교회안에 흐느낌과 애통함이 임하기 시작했다.

그집사님은 큰교회를 다니면서 정해진 종교의식외에 아무런 만족도 변화도 없는 삶을 살았다고 했다. 그런데 "이게 아닌데 아닌데"하면서 영혼의 갈증을 느끼던중 동네에서 만나는 개척교회전도사님이 그교회 전도사님 부부의 한결같이 변함이 없는 모습을 보고 감화를 받아 교회를 옮겼는데 거기서 거듭남의 체험도 하고 방언도 받고 여러 가지 체험도 하였다고 한다.  

둘째날에도 회개의 영이 강력하게 임했다. 새벽에도 통회자복하는 은혜를 주셨다. 어떤이는 집회를 마치고 자신이 큰교회 권사라고 소개를 하면서 원래 서울사람인데 25년동안 제주에서 살았는데 최근에 경제적으로 아주 큰 위기가 와서 살소망까지도 끊어졌었다면서 이와같은 어려움이 임한 것이 자신의 영적인 문제와 교회생활다운 교회생활을 하지 못한 종교생활 때문임을 깨닫고 이제는 이난관을 헤쳐나갈 믿음을 알게 되었다고 "장로님 이제는 빛이 보입니다."라고 감격스럽게 고백을 하기도 했다.

이번 집회를 통해 제주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불이 붙고 번져가는 것을 볼수 있는 은혜가 나에게는 있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고 지금도 쉬지 아니하시고 일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열심을 보았다. 마귀가 누가 훼방을 해도 하나님은 그의 일을 그의 사람들을 통해서 하시고 계신 것을 보았다. 영혼사랑의 불이 꺼진것처럼 보여도 절대 꺼지지 않은 것을 보았다. 눈에 보이는 전도현장이 없어지고 무너져도 전도하는 영혼사랑하는 전도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 것을 보았다.

특별히 우상과 죄악이 남다른 제주도성에 이 영혼사랑의 불씨가 다시 활활 타오르는 그부흥의 날이 임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아멘


* eafj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4-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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