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포전에 협회의 단독빌딩의 필요성을 말씀드리고

같이 한마음으로 기도할 것과 마음을 다해 헌금할 것을 요청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동안 한달반의 시간에 많은 분들이 중심으로 참여를 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같이 미천한 사람의 말을 듣고 그대로 해주심에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적게는 십만원에서부터 일천만원까지 헌금을 해주셨습니다.

우리 모두가 넉넉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어느 목사님은 한달간격으로 일백만원과 오십만원을 헌금하셨습니다.  

암투병중에 계신 어느 목사님은 약 보름간격으로 사십만원, 삼십만원, 일십만원씩 세번에 걸쳐 하셨습니다. 

미국에서도 어느 권사님이 일천불을 어느 집사님은 구백불을 하셨습니다.


이렇게 여러분들이 조금씩 여러번 하자는 저의 믿음에 동참을 해 주셔서 너무나 큰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는 중에 저의 기도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주님 나의 믿음은 부족하지만 저분들의 믿음을 보시고 꼭 이루어 주옵소서" 


이제 시작입니다.

앞으로 주님을 사랑하시는 모든 성도들이 참여하면 주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을 능히 이루게 될 것입니다.


어떤 분은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을 비웃는분도 있습니다.

무모하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습니다.

또 그것이 가능할까 의아한 생각을 하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할수 없는 일을 하시는 분입니다,

그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이세상의 만물은 다 주님의 것입니다.

이세상의 보화도 다 주님의 손에 있습니다.

주님은 그것을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주시고 그의 손으로 이루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주님의 때에도 부자들을 통해서 주님이 필요한 것을 채우신 것이 아닙니다.

주께 은혜를 받은 연약한자들이 자기의 소유로 주님과 제자들을 섬겼습니다.


(눅 8:1) 이 후에 예수께서 각 성과 촌에 두루 다니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반포하시며 그 복음을 전하실새 열두 제자가 함께 하였고
(눅 8:2) 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눅 8:3) 또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또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저희를 섬기더라


이일도 주님이 믿음 주시는 분들에 의해서 이루어질줄을 확신합니다.

저에게는 기도중에 주님이 아무 염려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내가 한다"고 자주 말씀해 주셨습니다.


티끌모아 태산이 되듯이 적은 물질이 모여서 주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에 넘치도록 영광스럽게 주실줄을 믿습니다.

우리중에 누가 어떤 한 과부의 두렙돈과 같이 적은 것을 드리는 것을 부끄러워 하거나 또 남이 적은 것을 드릴 때에 그것을  멸시하는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물질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주님이 이일을 이루심을 믿는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십시다.

 

이 빌딩은 주님이 세상이나 죄인들에게 방해를 받지 않고 그의 일을 주님께서 안연히 행하시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오랜세월동안 주님이 주신 복음을 지킴으로 인하여 많은 고난을 받아 왔습니다.

그 복음은 사도행전적인 복음으로 지나간 많은 세대와 이세대에서는 찾아 볼수 없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훈련을 받은 목사님들이 좋은 마음으로 자기들의 교회를 내어 주어 성경학교를 하게 하고 집회를 하게 하였으나 몇몇 소수의 미숙한 교인들의 불평과 때로는 주민들의 눈을 두려워하여 우리를 떠나가게 한 일이 우리나라에서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났던 것입니다. 


처음에는 안양의 장로교회에서 목회자성경학교를 시작하였으나 몇몇 교인들의 불평때문에 몇해 지속하지 못하고 신갈의 어느 장로교회로 그리고 인천의 감리교회로 옮겨졌다가 거기서도 시기심때문에 쫓겨날수밖에 없었으며 어느교단 본부를 세를 주고 사용을 했으나 거기에 우리를 좋게 여기는 분들도 많았으나 어떤 복음을 싫어하고 우리를 미워하는 몇몇 목사들에 의하여 내어 보냄을 받았으며 지금의 건물에서 사역을 한지 십년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코로나시대를 맞이 하여 앞으로 어떤 훼방이 어디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지 알지 못하는 실정이 우리 앞에 다가 왔습니다.


코로나 이후의 시대는 진리가 아니고는 교회가 교회될수 없는 일이 있을 것입니다.

성경을 모르는 목사들이나 일군들은 주의 교회에 남아 있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이시대의 마지막 보루와 같은 이복음을 전하고 가르치고 주의 보내심을 받은 일군들을 말씀으로 양육해야 합니다.

특히 성경을 모르고 목사가된사람들이나 목사가 되고자 하는 이들 성경을 바르게 가르쳐야하는  새로운 사역의 필요성이 강력하게 대두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초기교부시대부터 지난 이천년동안 순종해야 하고 생활해야 하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학문화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들이 변론의 대상으로 삼고 아름다운 말만하는 수사(修辭, rhetoric)화 시키는 일을 함으로 말씀에 순종해야 하는 하나님의 뜻과는 너무나 멀어진 잘못된 번역이나 해석이 무수히 많이 있어 왔습니다. 교회가 주님의 뜻을 떠나서 크게 왜곡된 이유는 길을 잘 못 들은 신학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런것들을 다 바로 잡아야 하는 중차대한 사명도 감당을 해야 합니다.


아마도 이와같은 사역은 주님이 오시기 전에 필연적으로 되어져야 하는 마지막 사역이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사랑하시는 우리 주님이 다시 오시기 전에 주의 교회를 사도행전의 교회로 회복시키는 사명이 있습니다.

종교화되고 기독교화된 굳은 살이 박힌 교회를 연하고 부드러운 살과 같은 교회로 회복시키시는 것이 주님의 분명하신 뜻입니다.

 

주님의 필요를 주님이 채우시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주님의 필요를 작은 부분이나마 나를 통해서 나에게 주신 것으로 채우도록 허락하시고 기회를 주신다는 것은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일일까요? 

이일에 우리가 조금이나마 주님께 쓰임을 받을수 있다면 그이상 큰 행복은 없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모른척해도 아무렇지도 않은 것인 저같이 미천하고 작은 청원을 

무시하지 않고 소중히 받아서 그대로 준행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한마음으로 참여하실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일이 이루어 질 때까지 간절한 기도를 쉬지 말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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