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생각,바른해석
대제사장이 되신 예수
히브리서 저자는 1장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누구신지를 설명한다. 곧 예수 그리스도는 창조주이시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말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어서 2장에서 그는 그리스도로써 우리를 구원하셨으며 우리는 그가 주신 구원을 소홀히 여기지 않아야 함을 가르친다. 구원을 소홀히 여기지 않는 것은 대제사장이 되신 예수로 말미암아 속죄생활을 함으로 항상 하나님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거룩한 생활을 사는 것이다.
바울은 2장에서 우리가 들었던 모든 것들을 흘러 떠내려 보내지 않았는가를 더욱 더 조심을 해야한다는 경고로서 시작을 한다. 왜냐하면 그동안 속죄생활을 말씀했던 선지자들의 말씀과 주님의 말씀 그리고 하나님의 증거하심에 거역했던 사람들이 그에 상당한 형벌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는 이어서 하나님은 오는 세상을 그리스도의 다스림아래 두신 것인데 그러므로 시편기자가 예언한 대로 그리스도는 잠깐동안 하나님보다 못하게 하심을 받으시고 영광과 존귀로 왕관을 쓰신 만왕의 왕이 되셔서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만물들을 다스리고 계시는 사실을 말하며 아직도 만물에 그에게 굴복되지 않음을 우리가 보지만 그는 말씀을 전한 자보다도 잠간 못하게 하심을 받으심으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음부에 내려가셔서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시고 고난으로 완전하게 되사 영광에 들어가신 분이시다. 그러므로 계속 깨끗하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계속 정결함을 입는 성도들이 다 하나이신 하나님께로서 났고 그에게 속하였기 때문에 그들을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시지 않으시는 예수심을 말한다. 자녀들이 혈육에 속하였으므로 그도 또한 똑같이 혈육에 속하셨던 것은 죽으심으로 죽음의 세력을 잡고 있는 마귀를 멸하심으로 마귀에게 종노릇했던 모든 자들을 죽음에서 해방시키고자 하신 것인데 이일은 말씀을 전한 선지자들을 세워서 하신 일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씨인 그리스도를 세워서 하신 일이다. 그래서 그가 죽기까지 모든 것에 그의 형제들과 같이 되셨던 것은 그 백성의 죄를 사하심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시는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려 하셨기 때문이다. 그는 자기가 시험을 받아 견디시고 이기셨기 때문에 지금도 시험을 받고 죄를 짓는 모든 자들의 죄를 속하심으로 도와 주시는 대제사장이 되신 것이다. 바울은 3장에서 대제사장이신 예수가 누구신지를 설명할 준비를 마치는 것이다.
이전에 캐톨릭에 속한 신학자들인 번역가들과 이를 해석한 모든 학자들이 2장 7절에서 하나님을 천사로 말하고 9절에서는 말씀을 전한 선지자들을 천사로 말함으로 이 책의 내용을 혼돈시키고 왜곡시켰다. 그것은 예수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날마다 짓는 죄를 정하게하시고 하나님과 화복하게 하시는 현존하는 유일하신 대제사장임을 흐려놓고자 마귀가 그의 종들을 통해서 행한 악독한 전술전략인 것이다.
캐톨릭은 예수가 대제사장이 되심이 싫었고 그것을 애써 부인하지 못하니 왜곡을 시키고 싶었던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아직도 미사라는 이름으로 제사를 드림으로 예수그리스도께서 드리신 영원하고도 완전한 제사를 부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신부를 제사를 맡은 자라는 뜻의 사제(司祭)라고 부르고 있으며 영어로는 제사장(priest)이라는 명칭을 그대로 쓰고 있다. 그것은 명백히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일이다.
(빌 3:18)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그러니 그들이 예수그리스도의 대제사장되심을 반가워할 리가 없다. 2장의 번역과 해석을 왜곡시킴으로 예수의 대제사장되심을 인식하지 못하게 하려는 마귀의 책략이 이 책에 아짃도 남아 있는 것이다.
캐톨릭만이 그런 것이 아니다. 개신교도 마치 교회가 믿음을 주는 것처럼 교인들을 호도하고 있다. 교회를 다니면 구원을 받은 것이고 교회를 열심히 다니면 믿음이 좋은 것이고 그렇게 교회를 다니다가 죽으면 천국에 간다는 거짓말을 뻔뻔스럽게 가르치고 있다. 그들도 대제사장 예수의 역할이 조금도 필요 없는 것처럼 설교하고 교인들을 가르치고 있다. 오늘날 캐톨릭은 물론이고 개신교 교회안에도 복음이 사라진 것은 물론이고 구속이 무엇인지 속죄가 무엇인지 말하는 사람도 없고 듣는 사람도 없다. 한 영혼이 구원을 받고 영생으로 얻어서 그생명으로 사는 것이 날마다 죄를 씻김받는 속죄생활을 가르치는 대신 교회만 열심히 다니라는 말만 되풀이 한다. 예수는 뒤로 하고 자기 교회에만 구원이 있다고 강조하고 믿음으로 세상에서 살고 세상을 이기는 믿음을 가르치기 보다는 교회생활만 잘하라고 강요하다시피 한다. 그런 것들이 교인들에게 대제사장인 예수를 불필요한 존재로 만드는 거짓되고 무식한 짓을 하는 것이다.
개신교의 시작이 되었던 종교개혁은 믿음을 개혁한 것이 아니라 종교를 개혁한 것이다. 그것이 그들의 맹점이다. 그들은 그들의 이름에 걸맞게 캐톨릭의 잘못된 유산을 그대로 받아 들여서 그들과 같이 한 다른 교권을 창출한 것이지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들의 자리로 돌아 온 것은 아니었다. 신학도 캐톨릭 신학 그대로이지 달라진 것이 없다. 요한계시록 13장에서 개신교 교권인 둘째 짐승은 캐톨릭 교권인 먼저 나온 짐승이 행한 것들을 그대로 행할 것을 주님은 미리 경고하셨다.(계 13:11-18)
그 결과 지나간 이천년동안에 히브리서는 성경 중에 그 뜻을 알 수 없는 가장 모호한 책이 되었다. 그로 인하여 이 책은 사람이 읽어도 그 뜻을 알 수 없고 또 알기 힘든 책이 되었다. 잘못된 번역과 왜곡된 본문을 가지고 이 책을 해석한 것도 모조리 잘못된 것들이다. 그러므로 그것을 연구하는 것도 헛된 일이며 가르치고 배우는 것도 엉뚱한 일이 되는 것이다. 히브리서만이 아니라 다른 성경도 번역에나 해석에서 왜곡된 부분이 많이 나왔으며 거기에 근거한 신학이 신학이 될수 없었으며 그에 기초한 교회가 교회가 될수 없는 질곡의 교회사를 연출할 수밖에 없었고 그결과 교회는 마귀의 온갖 술수와 놀음의 터로 변질이 된 것이다.
그와 같은 일들은 어떤 사람들이 그렇게 했다기 보다는 간악한 마귀가 교회안에 교권을 잡고 있는 그의 종들을 통하여 저지른 일이고 그것은 바울이 말한대로 귀신의 가르침을 좇는자들 곧 성령을 받지 못하고 귀신들린 것으로 추정되는 학자들이 그런 일을 한 것이다.
(딤전 4:1)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딤전 4:2)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AD 100년경에 요한이 주의 제자들 중에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나고 그의 제자 폴리캅(AD 69-155)이후인 사도후 교부시대에 폴리캅의 제자인 이레니우스(AD 130-202)와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AD 150-215)의 제자인 오리겐(AD 185년경-253년경)등이 영지주의적인 사상과 철학의 신학적 도입을 시도했다 이를 반대한 서방교회신학의 창시자인 터툴리안(AD 150년경-225년경)은 스토아 철학을 배운 사람이며 그도 철학적 사고를 떠나지 못한 사람이었다. 그의 믿음이 잘못된 것은 그의 한말인 “나는 불합리하기 때문에 믿는다”(Credo quia absurdum est)라는 말에 의해 대변된다. 이와 같은 사람들에 의하여 카톨릭의 신학적인 토대가 마련 되었으며 그들은 성경말씀 그대로 자기들도 알지 못하는 것을 말하는 사람들이었다.
(유 1:10) 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을 훼방하는도다 또 저희는 이성 없는 짐승같이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하느니라
훼방한다는 말은 “블라습헤메오”( )로 신성모독의 말을 하는 것을 말한다. 곧 하나님에 대하여 알지 못하는 지식으로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다. “이성이 없는 짐승”은 “호 알로고스 자온”( )인데 알로고스에서 로고스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알은 없다는 말로 알로고스는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이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이성이 없는 짐승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지 못한 이방인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교회 안에 이방인들이 많이 있을 것을 성경은 미리 예언했다. 그것이 에스겔서의 “바깥 뜰”과 “백성의 뜰”이요 요한계시록의 “성전 밖 마당”이다. (겔 44:14; 44:19; 46:20; 계 11:2)
중세교회는 예수를 믿지 않는 이방인들이 교회지도자가 되고 교권을 잡았기 때문에 그들의 교회권력을 짐승에 비유한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큰 말”과 “참람된 말”곧 신성모독의 말을 하는 입을 용인 사단으로부터 받은 것이다.(계 13:5,11) 그것으로 그들은 성경을 마음 놓고 훼손하고 왜곡시키고 말씀을 더하기도 하고 제하여 버리기도 하는 악한 짓을 함으로 주님이 경고하신대로 그들은 성경책에 기록된 재앙을 받은 것이 교회사에 기록이 되어 있으며 그들은 말씀대로 생명나무와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림을 받은 사람들이 되었다.
(계 22:18)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계 22:19)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생명나무는 구원받은 의인을 말하며 거룩한 성은 그리스도의 거룩한 교회를 말한다. 그들은 교회에서 권력을 휘두른 사람들이지만 구원도 받지 못한 생명이 없는 자들이요 그리스도의 영적인 교회에는 접근이 금지된 사람들이 된 것이다. 그들은 교회의 요직에 앉아 있었으나 주님을 따르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아닌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말씀이 육신이 되신 주님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주의 말씀에 순종을 했던 주님의 제자들과 같은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들은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었다. 성령을 받았으면 주님의 말씀과 같이 열두 제자들보다 주님을 따라가는데 더 유익했기 때문이다.
(요 16:7)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그들은 철학적 사고와 사상으로 하나님을 공부하고 예수를 학습했던 사람들이었다. 그들이 만든 신학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도 않고 순종을 하고자 하지도 않은 사람들이 연구하고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인간의 학문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그것은 목사가 되고 신부가 되는 과정에 필요하다고 사람들이 인정하는 것일지는 몰라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같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도 아니요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것도 전혀 아니다.
(딤후 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딤후 3: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그것으로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 앞에 온전하게 세우는 일을 하지도 못하고 또 그렇게 한 적도 없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신학의 충돌이 여기서 일어나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학문이나 교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며 사람이 만든 것이며 그것은 마귀적인 것이다. 바울은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마귀의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고 말하면서 모든 이론을 파하고 하나님을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 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는 것이다.
(고후 10:4)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고후 10:5)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고후 10:6) 너희의 복종이 온전히 될 때에 모든 복종치 않는 것을 벌하려고 예비하는 중에 있노라
그리스도에게 복종되지 않는 생각은 이세상의 초등학문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그것을 바울은 철학과 헛된 속임수라고 규정하고 있다. 그것은 너희 믿음을 망쳐 놓는 것이라고 말한 것이다.
(골 2: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
사실 믿음이 있는 사람이 신학교에 들어가서 그영혼의 고통을 당하는 것을 여러번 보았는데 그것은 신학의 이론으로 그들을 속이고 그들의 믿음을 망쳐 놓았기 때문이다. 믿음이 좋았었는데 신학교에 들어가서 믿음을 망쳐가지고 방학 때에 돌아온 아이들을 나는 많이 보았다. 사람의 유전은 사람에게 받은 것을 말하며 세상의 초등학문은 세상의 초보적이고 기본적인 지식을 말한다. 그것은 사람을 따르고 세상을 따르는 것이지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아니다. 신학교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을 가르치지도 않고 배우지도 않기 때문에 신학을 가르치는 교수나 배우는 학생들 중에 하나님의 말씀에 지속적으로 순종하면서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주님의 제자를 단 한사람도 본적이 없다. 그러나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성령이 그의 안에 거함으로 주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신학을 하고 아니하고의 여부와는 상관이 없이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의 생활을 산다.
예수님 당시에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사람에게 배운 것을 쫓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유대인들은 그것을 “장로들의 유전”이라고 했지만 주님은 그것이 “사람의 유전”이며 “너희의 유전”이라고 말씀하심으로 하나님이 주신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하셨다. 그리고 주의 제자들이 장로들의 유전을 지키지 않는다고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힐난을 했을 때에 주님은 그들에게 너희의 유전을 지키려고 모세를 통해서 주신 하나님의 계명을 저버리고 폐하는 사실을 책망하시면서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그것은 악한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그것들을 가르치는 자들에 대하여 그들은 하늘 아버지가 심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뽑혀 버리울 존재들이며 그들은 소경이 되어 소경을 인도하는 자들이기 때문에 둘 다 구덩이에 빠지는 자들이라고 말씀하셨다.
주님은 그런 사람들을 가리켜 주님을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주님이 하신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들이라고 책망하셨다.
(눅 6:46)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나의 말하는 것을 행치 아니하느냐
주님은 그때 이후로도 그런 사람들이 많이 나올 것을 미리 말씀하셨다.
(마 7: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마 7:23)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 7: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마 7: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마 7: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마 7: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이 말씀에서 반석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리고 예수의 말씀을 한 말씀이라도 순종하는 사람이 주를 따라가는 주의 제자이며 주의 말씀에 순종한 것이 없는 사람은 거짓선지자요 예수를 믿지 아니하는 구원조차도 받지 못한 사람들이다. 옛날이나 오늘날이나 신학자들이야 말로 주님이 책망하셨던 율법사들과 같은 사람들이다.
(눅 11:52) 화 있을진저 너희 율법사여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가져가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고자 하는 자도 막았느니라 하시니라
구약시대에도 그랬지만 신약교회에서도 그리스도의 교훈인 복음을 버리고 사람의 유전인 신학과 교리를 가르침으로 지나간 이천년동안 주님의 교회를 망쳐 놓은 것이 사람들이며 신학자들이며 그들이 만들어낸 신학이 그 주범이다. 신학이 문제가 되고 신학자들이 문제가 되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젖혀두고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고 말하기 때문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교리인 복음 외에는 다른 것이 필요 없다.
성령은 바울에게 이와같은 일이 있을 것을 미리 말씀해 주셨다.
(딤전 4:1)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딤전 4:2)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게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을 것을 경고한 것은 사람이 만든 신학사상이 교회 안에 들어 올 것을 미리 경고한 것이다. 바울은 그런 사람들은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하고 거짓말을 하는 자들이라고 규정했다.
성령이 바울에게 이 말씀을 하셨을 때는 AD 60년경이었다. 그로부터 불과 100년도 못되어 교부철학자들에 의한 초등학문인 세상철학을 도입하여 성경을 해석하고 가르치는 신학이 시작이 될 것을 성령께서 바울에게 미리 경고하신 것이다. 그들은 성령을 받지도 못하고 성령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었다. 미혹의 영에 속은 저들은 진리의 영이신 성령을 받지 못해서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이 아니라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세상에 속한 말을 하고 세상은 저희의 말을 들었던 것이다. 저들은 진리의 영이신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다.
(요 14:17)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그러므로 그들은 믿음이 아닌 세상의 초등학문인 철학의 금욕주의를 교회에 끌어 들였다.
(딤전 4:3) 혼인을 금하고 식물을 폐하라 할 터이나 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
(딤전 4:4)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딤전 4: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혼인을 금함으로 성직자들의 거룩함을 도모하려 했던 것이 중세신학이며 금식을 함으로 거룩해지려고 했던 것이 수도원운동을 일으킨 사람들의 실체이다. 그것은 세상의 초등학문인 철학으로부터 온 금욕주의이지 복음도 아니고 믿음도 아니다.
오리겐이 성령을 받지 못한 것이 분명한 것은 그는 스스로 고환을 제거한 금욕주의자이었으며
죽는 것이 무서워서 핍박을 피해 도망을 다님으로 죽기를 면하고자 했던 사람이었다. 타툴리안도 후일에 몬타나스파에 들어감으로 그가 성령을 받지 못하고 믿음이 없는 사람임을 스스로 증거한 것이다. 장로교를 세운 칼빈이 열광적으로 추앙을 했던 어거스틴만 하더라도 뚜렷한 신앙고백이 없는 사람이라는 사실은 조금이라도 공부를 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 것이다. 말하자면 그들이 신학자들의 조상이 되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그들은 아브라함과 같이 믿음의 조상이 절대로 될 수 없는 사람들이다. 그들의 현란한 신학지식들은 하나님으로 말미암는 믿음으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라 사람의 두뇌에서 나온 것들이기 때문이다.
그보다 더 비참한 것은 미혹하게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쫓을 것이라는 말씀은 장차 교회안에서 신학을 만들고 가르치는 사람들이 귀신들린 학자들이 될 것을 미리 말씀하신 것이다. 오늘날도 수많은 귀신들린 목사들이나 전도사들을 상담을 하면서 알게 된 그들의 공통점은 교회에서 설교를 하고 교인들에게 성경을 가르치지만 주님이 말씀하신대로 그들은 주의 말씀 어느 것 하나라도 순종한 사실이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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