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생각,바른해석
40일새벽기도 때에 들어갔던 귀신
어제 밤 양성두 집사의 부친에게서 귀신이 나갔다. 양 집사는 며칠 전인 3월 14일에 귀신에게서 해방된 사람이지만 직접 기도를 하고 주의 이름으로 명하여 아버지에게 오랫동안 붙어서 괴롭혔던 귀신을 쫓아 낸 것이다. 그런 일이 가능한 것은 그가 귀신이 들린 상태에서도 모든 세미나와 사경회를 참석하면서 들은 그의 말씀과 율법적이지만 경건생활을 했던 것이 귀신이 나가면서 다 자기의 생활이 되어서 단 며칠이지만 거룩한 생활을 살았기 때문에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라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에 주님이 역사하신 것이다. 그의 부친이 아들에게 고맙다고 말을 했을 때에 “아버지 그것은 내가 한 것이 아니라 주님이 하신 것입니다”라고 말을 해준 이유가 그것이다.
양집사는 자기가 귀신이 나가기 몇 달전부터 아버지의 믿음을 의심을 했었다. 그리고 며칠 전부터 아버지와 통화를 하면서 아버지가 귀신이 들린 것을 확인하고 아버지가 그사실을 당신의 입으로 직접 시인하는 말을 했지만 그 후로도 아버지는 자꾸 회피를 하면서 전화도 받지 않고 그러는 중에 어제 밤에 늦게 다시 통화를 하면서 자신이 귀신이 들린 것이 사실인 것 같다는 확인하는 말을 다시 받아 내고 즉시 아내와 함께 인천에서 서울로 달려갔다. 급한 마음에 때로는 시속 180키로도 밟으면서 도착을 했는데 얼마 전에 귀신이 나간 어머니는 반가이 맞아 주는데 아버지는 한쪽 구석에 웅크린채 계셨다고 한다.
귀신들린 사실을 확인하자 잘 모르겠다며 다시 부인을 했는데 아버지가 살아오신 과거와 그리고 지금은 택시운전을 하면서 몸이 아파도 병원도 못가고 자주 넘어지기도 하고 다치는데도 자신의 몸에 관심이 없이 죽을 날만 기다리는 아버지의 비참한 모습을 설명하면서 그것이 다 그의 안에 있는 귀신의 역사라고 설명을 해 주었더니 자신이 귀신이 들린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하셔서 그런 것이 아니라 아버지가 “귀신이 들린 것이 틀림이 없다”라고 해야 도와줄 수 있다고 권면을 했다고 한다. 결국 자신이 귀신들린 사실을 인정한 아버지에게 아들이 손을 얹고 기도를 하고 주의 이름으로 명령을 했더니 당장에 귀신이 나가고 아버지의 얼굴이 환해지고 “주님 감사합니다”라고 고백을 했다고 한다. 어머니와 함께 아들 그리고 자부인 나유미집사가 한덩어리가 되어 울면서 기쁨을 나누고 어머니도 감격해서 “여보 이제부터 주님과 함께 사는거야”를 연발하면서 좋아하셨다고 한다.
양집사의 아버지는 1980년대에 동서울의 어느 큰 교회의 사십일 작정새벽기도회에 참석하여 은혜를 받았다고 했는데 그것은 은혜를 받은 것이 아니라 그는 거기서 귀신을 받은 것이었다. 그가 은혜를 받았다고 하는 말은 말을 잘하는 구수한 설교에 혼적인 위로를 받고 눈물을 흘린 것이 다이며 그것은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가 아니었다.
1980년대에 베뢰아의 총수인 김기동의 제자들이 여기저기서 큰 교회를 하는 일들이 있었다. 그들은 믿음으로가 아니라 귀신의 신기로 설교를 구수하게 잘 하는 사람들이었다. 당시의 한국교회는 복음이 사라진지가 오래되고 목사들이 강단에서 설교도 허접하게 하여 교인들이 전혀 은혜를 받지 못하는 교회현실이었기 때문에 믿음과는 상관이 없이 설교만을 잘하는 목사를 찾아서 교회를 옮기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그리고 예의 사십일작정새벽기도회가 베뢰아프랜차이즈 격인 그런 교회 그런 사람들에 의해서 시작이 되었다. 나는 그 때에도 그것은 성경적인 것이 아니라고 말을 했다. “사십일 작정새벽기도를 하면 사십일일에는 기도를 안해도 된다는 역설적인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불의한 일이다”라고 말하는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나는 미미하고 무명한 존재이었다. 나와 같은 직장에 다니던 직원도 화곡동에서 서울의 동쪽 끝에 있는 그 교회로 새벽기도를 다닌다는 말을 듣고 그런 얼토당토 않은 짓을 한다고 나무란 적이 있었다.
그들 목사들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도 없이-그리스도의 복음은 아예 알지도 못하고 전할수도 없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에-다 성령체험을 받아야 한다며 방언받기를 강조했던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다 일정하게 비슷할 정도로 신기에 의한 구수한 말투로 말을 잘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대부분이 귀신들린 목사들로 교인들의 혼적인 감동을 불러 일으키는 설교로 다른 교회를 다니는 많은 교인들을 모아서 대형교회 목사들이 되었다. 반면에 강단에서 말도 잘 못하고 설교문을 작성해서도 쩔쩔 매고 교인들의 심령은 고사하고 마음에도 감동을 주지 못하는 생명이 없는 목사들에게 실망을 당한 교인들이 그들의 입놀림에 넘어가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많은교인들이 자기 교회를 버리고 그런 교회들로 몰려들어 간 것이다.
그들은 열매가 없는 사람들이었으며 말씀대로 사는 사람들도 아니었다. 그들은 인격도 형편이 없어서 강단에서나 교인들 앞에서 세상 말을 하고 때로는 개중에 음란한 말도 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들은 방언을 준다고 안수기도를 하고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 능력을 행하는 것처럼 보여주기식으로 은사집회를 하기도 했지만 거룩함이 없기 때문에 그들은 귀신을 쫓아낼 수는 없는 사람들이었으며 오히려 많은 교인들로 귀신을 주목하게 하여 성령을 받지 못한 종교인들에게 귀신이 들어가는 일들이 많이 일어난 것이다. 그들은 돈을 사랑하는 사람들이었으며 말씀도 잘 모르고 그들의 스승에게서 받은 것처럼 그와 같은 설교를 하는 사람들이었다. 이를테면 그들은 거짓선지자들인 것이다. 그리고 교인들을 자기 종을 부리듯이 오라가라하는 보여주기 식의 충성을 강요하는 적도 많이 있었다. 그들은 목사에게 잘하는 것이 교회에 충성하는 것이요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하기를 서슴치 않았다. 그리고 그들의 스승도 그랬듯이 그들 중에 적지 않는 사람들이 교회를 상대로 돈을 챙기든지 교회를 세습하든지하여 교회를 현금화하고 사유화하는 일에 치중한 사람들이었다.
그렇기에 그런 교회에서 귀신이 들린 일이 일어난 것은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래서 양집사의 부친도 젊은 날에 남의 교회에 갔다가 거기서 귀신에 들려서 아내도 자녀들도 손자들까지 귀신들린 가정이 되어서 일편생 많은 고통을 당하기까지에 이른 것이다.
이제는 부모도 귀신에게서 해방이 되고 양집사가정도 온전히 해방되었지만 아직도 큰아들의 가정이 귀신들린 상태로 남아 있다. 우리 안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주님이 이제 곧 그 가정도 거룩하게 하시는 일을 하시겠지만 온 가정이 자녀와 손자들까지 귀신이 들리게 한 그 거짓선지자들이 하나님께 받을 무서운 징벌은 결코 작지 않을 것이다. 주님은 그런 교회의 교인들에게 거기서 나오라고 이렇게 엄히 명령하고 있다.
(계 18:4)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계 18:5)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계 18:6)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 주고 그의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계 18:7) 그가 어떻게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난과 애통으로 갚아 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황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계 18:8)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신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니라
그들을 심판하시는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시다.
성령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은 거기에 있을 수 없다. 거기서 나와 그들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들이 받을 재앙을 받아서는 아니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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