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생각,바른해석
흉내를 내는 사람들
아주 오래 된 일이다. 내가 대학을 다닐 때에 고등학교 동문인 삼년선배가 있었다. 그는 타고난 건달로 싸움을 잘했다. 그의 손에는 살기가 있어서 고등학교 일학년때에 친구를 유도복으로 때렸는데도 이빨이 나갔다고 했다. 술집에서도 난동을 부리던 사람들이 그를 보기만해도 벌벌 떨고 도망갈 정도로 외모가 위압적인 사람이었다. 그는 머리도 좋아서 공부도 잘했다.
어느날 그선배가 나에게 건달세계를 말해주면서 사람이 체면 때문에 죄를 짓기 싫어도 죄를 짓고 사람을 죽이는 일에 대하여 말해 주었다.
동네에서 싸움이 났는데 한사람이 칼을 손에 들고 어느 집을 찾아가서 그 집주인에게 나오라고 하면서 나오면 배를 찔러 죽이겠다고 했다고 한다. 동네 사람들이 구경군이 되어 둘러 싼 가운데 그와 같은 일이 벌어졌는데 그 집주인이 나와서 “그래 찔를라면 찔러봐”라고 말하면 그 칼을 들고 위협하던 사람은 마음에 원치 않아도 그 사람을 반드시 찔르게 되어 있다라는 말을 들려 주었다. 그것은 둘러 서있는 사람들앞에서 공언을 한 것에 대한 체면을 지키기 위해서 하게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자리에서 배를 들이밀며 찌를테면 찔러봐라고 말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을 해 주었다.
나는 그 때에 들은 말을 곰곰이 생각을 하면서 오늘날 목사들의 세계가 그와 비슷한 것임이 문득 생각이 났다. 그들중에는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도 많이 있고 주님을 따르거나 닮지도 못했을뿐 아니라 많은 목사들이 귀신이 들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거짓된 목회를 한 것을 부인하기 싫어서 회개할 때에 회개를 싫어하고 구원받을수 있을 때에 구원을 거부하는 목사들이 온천지에 많이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 두 사람의 목사가 나를 떠나갔는데 그들의 모습이 이와 같은 모습들이라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한목사는 그를 포함해서 그의 아내와 아들 둘이 귀신들린 사실을 알게 해주자 밤 열두시에 대전에서 삼천포까지 와서 귀신을 쫓아내주고 일가족이 한날에 구원을 받았다. 그런데 그는 자신이 삼십년동안 가짜목회를 한 것을 교인들앞에서 시인하기가 싫어서 오히려 나를 모욕하고 성령의 역사를 훼방하는 악한 짓을 하여 그것으로 교인들을 미혹하여 속이는 일을 한 것이다. 그가 한일은 세상사람들이 보기애도 말 그대로 배은망덕한 일인 것이다. 그리고 성령을 훼방한 죄는 지나간 시대인 구약시대에도 오는 시대인 신약시대에도 절대로 사함을 받지 못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마 12:31,32)
주님은 귀신들려 눈이 멀고 벙어리된자를 고쳐 주셨을 때에 사람들이 이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냐라고 질문하자 바리새인들이 귀신의 왕인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 낸다는 비방을 했으며 그말을 들으신 주님은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는 귀신을 쫓아내준 것이 성령이심을 알지 못하고 내가 한 줄로 착각을 했던 모양이다. 나는 아무것도 할수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그는 온 교회에 거짓말을 해서 교인들의 눈을 멀게 하는 악한 일을 한 것이다. 그는 귀신이 쫓겨나가서 구원이야 받았지만 성령을 훼방한 죄를 사함을 받지 못해서 일평생 고통하는 삶을 살게 될 것이 눈앞에 뻔히 보이는 악한 일을 한 것이다.
또 두 번째 목사는 내가 뉴스한줄도 읽지 않는 거룩한 생활을 살면서 귀신을 쫓아내는 일을 하는 것을 듣고 미국에 있을 때에 국제전화를 걸어서 자기도 한 열흘동안 그렇게 살고 있다며 교인들중에 병든자도 많고 귀신들린자도 많은데 자기가 도와주지 못하는 목회를 해서 마음이 아프다면 울었던 사람이다. 그런데 내가 귀신을 쫓아내는 현장녹음을 보내주었는데 이내 그 다음날부터 귀신을 쫓아내는 일을 시작을 했다. 나는 순진해서 그게 성령의 역사인줄 알았는데 그는 그 MP3를 듣고 밴치마킹을 한 것이다. 다시 말해서 귀신을 쫓아내는 일을 흉내를 낸 것이다. 그가 했다는 일들은 여러 가지 잡음을 많이 일으키고 지난 여름전도여행때는 자기가 동석한 사람들이 다 듣는가운데 “우리도 귀신들린 것이 아니야?”라고 말을 했는데 자신이 한 것이 아니라는 거짓말도 했다. 필리핀에 마닐라 세미나에 동행을 했을 때에도 동행하는 목사에게 장난을 하고 농담을 걸고 해서 여러번 주의를 주었는데도 그만두지 않았다. 그리고 같이 동행한 집사들과 권사들에게도 영적인 허점을 많이 보여서 많은 사람들이 그가 귀신이 들린 사실을 말하기 시작했다. 그는 영분별도 하지 못하면서 귀신을 쫓아낸다는 말을 하곤 해서 사람들이 의아해 하기도 했으며 주님이 나에게 보여주신 대로 그의 사모가 귀신들린 사실을 세 번씩이나 말해주었지만 은근히 묵살을 했다. 그리고 교인중에 하나는 그가 귀신을 쫓아내 주었는데 자신은 귀신이 들리지도 않았다고 쌍욕을 하고 내가 그교회에서 집회를 할 때에 삼일씩이나 찬송도 안부르고 고개를 숙이고 있다가 마지막 시간에 울고불며 자신이 귀신이 들렸었고 귀신이 나갔다고 고백을 했는데 그것은 일종의 자신이 교회에서 생존하기 위한 일종의 쑈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의 앞에 모든 것이 숨김없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는 빛이신 하나님은 내가 기도하는 중에 그목사가 귀신이 들린 사실을 알게해주셨다. 나는 그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에게 귀신들린 사실을 알게 해주었는데 그는 부인하고 주님앞에서 자기를 살펴 보겠다고 나에게 말하고는 교인들에게 말을 해서 그들의 동의를 얻어내고 그것으로 나에게 자신은 귀신이 들린 사실이 없다고 항변을 했다. 나는 그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렇다면 없었던 일로 하자고 그에게 울면서 말을 했지만 내가 개인적으로 그에게 귀신들렸다고 말한 것을 철회한 것도 그를 존중해서 한 일이지만 하나님이 나에게 알게하신 것을 내가 철회할 수는 없어서 지금도 함께 기도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아무에게 아무 말을 하지 않고 기도만 하고 있다. 며칠전에는 그가 1월 14일에 귀신을 쫓아 내주었다는 부녀가 찾아 왔었는데 그목사가 귀신을 쫓아 냈다고 했지만 하나도 변한 것이 없었고 딸아이의 상태는 더 중해져서 얼마전에는 딸과 피차에 멱살잡이를 하는 일도 일어났고 가족들이 공포에 떠는 일도 있었다고 고백을 했다. 그리고 그의 집으로 그의 아내에게 붙은 귀신을 쫓아 내겠다고 사모와 몇몇 집사가 오겠다고 하여 극구 거부를 했는데도 강제적으로 침입을 하고 그의 아내가 무서워서 안방으로 피했는데도 안방까지 가서 볼썽사나운 짓을 했다는 말도 들려 주었다. 나는 그들의 말을 듣고 주님의 이름으로 명령을 해서 그 부녀에게서 귀신이 나간즉시 그들은 평강과 기쁨을 되찾게 되었다.
사람들은 그 목사가 회개하고 돌아 왔으면 하는 아쉬움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지만 그는 귀신이 들린 상태이기 때문에 구원도 받지 못하고 지옥에 갈 수밖에 없으며 그에게 미혹된 교인들도 같은길을 가는 안타까운 현실속에 있다. 앞에 말한 목사나 이사람도 교인들앞에 목사로 수십년을 행세를 하고 자신이 구원을 받은 사람이라고 공언을 하고 하나님이 단 한번 주신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사람들에게 동의를 얻는 것으로 스스로 만족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리고 두 번째 목사는 귀신을 쫓아내는 흉내까지도 낸 사람이기 때문에 앞서 말한 동네 사람들앞에서 체면 때문에 칼을 휘두른 사람과 같이 동일한 체면 때문에 원치 않는 길을 가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스데반이 죽임을 당한 후에 빌립이 사마리아에 내려가서 복음을 전했을 때에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일심으로 그의 말하는 것을 좇았다. 많은 사람들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앉은뱅이가 나음으로 그성에 큰 기쁨이 있었다. 그성에 시몬이라는 사람이 마술을 행하여 사마리아 백성을 놀라게 하고 자칭 큰자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자기가 행하는 일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람들을 속인 자이었다. 빌립이 하나님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듣고 남녀가 다 세례를 받자 시몬도 믿고 세례를 받은 후에 전심으로 빌립을 따라다니며 그 나타나는 표적과 큰 능력을 보고 놀랐다. 그는 표적과 능력을 보고 믿은 사람이 아니라 놀란 사람이다. 그도 거짓기적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기 때문에 그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놀라는 것이상의 믿음을 주는 것이 아니었다. 그가 받은 세례도 형식적인 것이었다. 그는 예수를 믿은 사람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안수할 때에 성령이 임하는 것을 보고 돈을 드려 자기에게도 누구든지 안수를 하면 성령을 받게해달라고 했을 때에 베드로는 그를 엄히 책망을 한다.
“베드로가 가로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주고 살줄로 생각을 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 하나님앞에서 네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이 도에는 네가 관계될 것도 없고 분깃될 것도 없느니라 그러므로 너의 이 악함을 회개하고 주께 기도하라 혹 마음에 품은 것을 사하여 주시리라 내가 보니 너는 악독이 가득하며 불의에 매인바 되었도다”
베드로가 그에게 한 말을 살펴 보면 그는 예수를 믿은 사람이 아님을 분명히 알수 있다. 그말을 들은 시몬은 자기를 위하여 기도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자기에게 임하지 않게 해달라고 간청한다. 그러나 사도들은 그를 위하여 기도를 했다는 말이 없다 그들은 그냥 예루살렘으로 돌아 갔다.
사도들은 삼년반동안 주님을 따르며 그의 말씀으로 거룩하게 된 사람들이다. 그리고 주님이 승천하시면서 명령하시기를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새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막 16:17)는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성령을 받아서 이 일을 행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시몬 마구스는 주님을 따른 적도 없고 말씀으로 거룩하게 되지도 못하고 주님의 명령을 받은 적도 없고 성령을 받은 적도 없이 단지 사도들이 행하는 것을 흉내를 내려했던 사람이다. 그에게 돌아 온 말은 네 은과 함께 네가 망하리라는 말뿐이었다.
그때 이후로 시몬의 후예들은 지나간 이천년동안에 항상 있어서 교회를 더럽혀 왔다. 그들은 은사주의라는 이름으로 병고침과 귀신을 쫓아내는 것과 성령 받은 것들을 위장하여 흉내를 낸 가짜들이다. 그들은 병든자에게 기도를 해주지만 병을 고치는 척을 할 뿐이지 병이 나은 적이 없다. 그들은 귀신을 쫓아내는 척 흉내를 낼뿐이지 귀신이 나간 적도 없으며 오히려 귀신과 짜고치는 고스톱처럼 대화도 하고 귀신들린 사람이 몸을 뒤트는 신기한 일도 보여주면서 쫓아내는 시늉을 해서 하나님의 능력이 자기에게 있는것처럼 사람들을 속이는 거짓선지자들이다.
이런사람들은 베드로가 말한대로 “멸망의 종”들이다.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시고 불의한자는 형벌아래 두어 심판날까지 지키시며 육체를 따라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행하면 주관하는 이를 멸시하는 자들에게 특별히 형벌하실 줄을 아시느니라 이들은 담대하고 고집하여 떨지 않고 영광이 있는 자를 훼방하거니와 더 큰 힘과 능력을 가진 천사들이라도 주앞에서 저희를 거스려 훼방하는 송사를 하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이사람들은 본래 잡혀 죽기 위하여 난 이성없는 짐승 같아서 그 알지 못한 것을 훼방하고 저희 멸망가운데서 멸망을 당하며 불의의 값으로 불의를 당하며 낮에 연락을 기쁘게 여기는 자들이니 점과 흠이라 너희와 함께 연회할 때에 저희 간사한 가운데 연락하며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하기를 쉬지 아니하고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니 저주의 자식이라 저희가 바른 길을 떠나 미혹하여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쫓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자기의 불법을 인하여 책망을 받되 말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것을 금지하였느니라 이 사람들은 물없는 샘이요 광풍에 밀려가는 안개니 저희를 위하여 캄캄한 어두움이 예비되어 있나니 저희가 허탄한 자랑의 말을 토하여 미혹한 데서 행하는 사람들에게서 겨우 피한 자들을 음란으로써 육체의 정욕중에서 유혹하여 저희에게 자유를 준다 하여도 자기는 멸망의 종이니 누구든지 진자는 이긴자의 종이 됨이니라”(벧후 2:9-19)
음란한 것중에 가장 음란한 것은 주님보다도 교회를 위에 놓고 사랑하는 것이다. 사마리아의 시몬이 은과함께 망한 것같이 저들은 교회와 함께 망하는 자들이다. 불행하게도 저 사람들에게는 바른 말을 해줄 사람도 없고 나귀조차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나귀의 입으로 책망을 받은 브올의 아들 발람보다도 더 악한 지경에 놓여 있음에 틀림이 없는 사실이다. 더욱 더 악한 것은 그들은 자신때문이나 나때문에 실족한 사람들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그러했듯이 그들은 주님에게 실족한 사람들이다. 주님은 자신을 인하여 실족하지 않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마 11:6; 눅 7:23)
나는 지금도 행여 만에 하나 저들이 회개하고 거짓의 소굴에서 기어 나와 주님으로 인하여 실족한 자리에서 주께로 돌아가는 일이 일어나기를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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